.소나무는 우리에게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중요한 나무였고 친근한 나무였기 때문에 이름이 많다.줄기가 붉다고/적송,줄기가 검다고/흑송,육지에 산다고/육송,바닷가에만 살아서/해송,곰털처럼 솔이 뻣뻣해서/곰솔,송진이 많아서/소나무라고 했다.참으로 다양한 이름으로 우리 곁에 섰다.소나무를 한자로 송(松)이라고 하는데 이는 진시황이 말을 타고 가던 중 비를 만나 잠시 소나무 아래에서 비를 피했다.그래서 이 고마움으로 나무(木)의 공(公)을 생각한다하여 소나무를 송(松)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다.
전영우님은 그의 저서,<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소나무>에서 재미 있는 관찰기를 써 놓았다.내용인 즉,'...한 생명이 태어나서 생을 마감할 때 까지 소나무와 맺는 인연은 다양하다.출생시,삼칠일동안 잡인 출입을 금하려고 금줄을 칠 때 솔가지를 끼워 친다.살면서 땔감으로 솔가지를 연료로 쓰고 솔가지 연기를 마시며 소나무를 목재로 쓴 집에서 살고,소나무로 만든 농기구나 생활도구를 쓰며,송편,송화다식,송기떡,송엽주 등 소나무 관련 음식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이승 하직시에는 송판으로 짠 관 에 들어 뒷산 솔밭에 묻힌다....'.이처럼 소나무는 우리와 가장 친근한 나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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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줄기에 가지 없는 이유 ; 양분이 소나무 끝으로 집중하기 때문
.솔잎 길이가 각각 다른 것은...다양성을 나타낸다. 이것도 하나의 생존지혜다
.가지가 2m면 줄기 지름도 2cm (100:1) / 안전비율 내지 효율성
* 소나무와 잣나무 구별하기
-소나무 : 잎이 2장이고 노란빛을 띤 연초록색.
-잣나무 : 잎이 5장이고 흰 빛을 띤 진초록.
(속리산 법주사 11.11.06)
- 개화기
개화기정보 1 2 3 4 5 6 7 8 9 10 11 12 - 꽃색
- 잎
잎은 침엽으로 2개가 속생하고 비틀리며 길이 8-9(14)cm, 폭 1.5mm 여름에는 진록색, 겨울에는 연두색으로 되며 밑부분에 아린이 있고 2년 후 낙엽된다.
- 열매
구과는 난형이며, 이를 솔방울이라 한다. 길이 4.5cm, 직경 3cm로 황갈색이고 실편은 70-100개이다. 종자는 타원형이며 날개가 있고 길이 5-6mm, 폭 3mm로서 각 실편에 2개씩 있는데 흑갈색이고 날개는 연한 갈색 바탕에 흔히 흑갈색 줄이 있다. 구과는 9월에 성숙한다.
- 꽃
꽃은 일가화로서 웅화수는 새가지 밑부분에 달리며 타원형이고 갈색으로 길이 1cm이며 자화수는 새가지 끝에 2-3개가 윤생하여 달리고 난형으로서 길이 6mm이다.
- 줄기
높이 35m, 지름 1.8m이며 가지가 퍼지고 윗부분의 수피는 적갈색이며, 노목의 수피는 흑갈색이고 거칠며 두껍다. 동아는 적갈색이다.
- 뿌리
심근성이다.
- 원산지
한국
- 분포
▶일본과 중국(온대기후지역) 등지에도 분포한다.
▶전국의 표고 1,300m이하에서 자생한다. - 형태
상록침엽 교목, 수형:원추형, 원정형
- 크기
수고 35m, 직경 180㎝
- 생육환경
▶극양수이며, 노지에서 월동하고, 16~30℃에서 잘 생육한다.
▶소나무는 어릴 때 성장이 빠르고 햇볕을 좋아하는 양수이다.
▶비교적 척박한 땅에서도 견디며 자라지만 역시 비옥하고 토심이 깊은 곳에서 좋은 성장을 보인다.
▶물이 괴는 습지는 좋지 못하고 뿌리에 외생균군이 발달하므로 땅이 지나치게 다져져서는 좋지 않다. 비교적 산성땅을 좋아한다.
▶건조한 곳에서 잘 자라고 추위에도 강하다. - 광선
양생
- 내한성
강함
- 토양
비옥
- 수분
건조
- 꽃/번식방법
▶번식 방법은 가을에 종자를 기건저장했다가 파종 1개월 전에 노천매장한 후 사용한다.
▶곰솔 대목에 접을 붙이면 쉽게 많은 묘목을 얻을 수 있다. - 꽃/번식방법
▶조림: 천연치수(天然稚樹)를 유도하기 위하여 띠모양으로 벌채하거나 드문드문 모수를 남겨서 벌채하는데 모수벌채의 경웅 형질이 우량한 모수를 ㏊당 20-30본을 남겨서 종자가 고루고루 퍼지도록 하고 잡관목과 풀이 많은 곳에 제초제를 살포하여 이를 고살시킨 후 땅을 긁어 주어야 한다. 묘목을 심어서 조림하는 경우에는 정보당 3,000본 정도를 심는데 이때 유의할 점은 반드시 우량한 강송종자에서 생산된 우량묘목인지를 확인하여야 한다.
▶풀베기: 매년 2회 이상 해주어야 발생된 치수 또는 조림목이 건전하게 자랄 수 있으며, 치수 또는 조림목이 1m가 되는 3-5년까지 이 작업을 반복한다. 제초제중 헥사지논은 소나무에는 피해가 없고 잡관목만 고사되므로 3월 하순부터 4월 초순사이에 헥타당 50㎏을 손으로 흩어 뿌려주면 3년간 풀베기작업을 생략할 수 있다.
▶잡목 솎아베기: 나무가 커감에 따라 적당한 본수만을 남기고 솎아베기를 해주어야 하며 나무나이 10년생내외 일때 1차실시하고 그후 3-4년 뒤에 재차 실시한다.
▶가지치기: ①줄기에 가깝게 하여 줄기에 평행되게 잘라준다. ②줄기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굵은 가지는 톱으로 가지 밑부분을 1/3정도 위로부터 자른다. ③역지 이하의 작은 가지와 죽은 가지는 모두 자른다. ④가지치기 시기는 11월부터 이듬해 3월 사이가 좋다.
▶간벌: 조림후 보통 15년이 지나면 간벌을 하며 우량한 나무인 미래목(未來木)을 선정한다. 미래목은 보통 정보당 400본 정도를 선정하며, 미래목간의 거리는 4m이상으로 한다. 처음 간벌한 후 4-5년이 지나면 남겨둔 나무들중에 다시 미래목의 자람에 방해가 되는 나무들이 자라므로 이들 나무와 불량목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3-4차례 간벌을 해준다.
▶이식: 이식이 어려운 편이며, 이식시기는 11월부터 2월말이다. - 이식기
1월, 2월, 11월, 12월
- 결실기
9월
- 이용방안
▶수형이 부정형으로 아름다워 동양식 정원의 관상수로 이용된다. 도시공간의 정원수로는 공해와 음지에 약하여 적합하치 않다.
▶소나무는 그 용도가 대단히 다양하고 쓸모가 많다. 목재는 건축재, 가구재, 기구재, 토공용재, 펄프재로 쓰이고 예전에는 관재로 숭상되었다.
▶소나무의 각 부분을 약용한다.
⑴松節(송절)은 가지와 줄기로, 祛風(거풍), 乾濕(건습), 舒筋(서근) 및 活絡(활락)의 효능이 있다.
⑵松根(송근)은 幼根(유근)이나 根白皮(근백피)로서, 筋骨痛(근골통), 傷損吐血(상손토혈), 충치의 통증을 치료한다.
⑶松筆頭(송필두)는 어린가지와 그 先端(선단)으로, 活血(활혈), 止痛(지통)의 효능이 있다. 타박상, 小便淋痛(소변임통-排尿痛(배뇨통))을 치료한다.
⑷松葉(송엽)은 祛風(거풍), 燥濕(조습), 살충 및 가려움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다.
⑸松花粉(송화분)은 祛風(거풍) 益氣(익기) 收濕(수습), 止血(지혈)의 효능이 있다.
⑹松毬(송구)는 구과로서, 風痺(풍비), 腸燥便難(장조변난-腸液(장액) 소(少)로 인한 변비), 치질, 風痺(풍비)로 인한 寒氣(한기), 虛羸少氣(허리소기)를 치료하며 氣(기)를 보한다.
⑺松木皮(송목피)는 수피로서, 祛風(거풍), 勝濕(승습), 瘀血(어혈)을 제거, 瘡(창)을 收斂(수렴)하는 효능이 있다.
⑻松脂(송지)는 樹脂(수지)의 가공품으로 祛風(거풍), 燥濕(조습), 排膿(배농), 拔毒(발독), 止痛(지통), 生肌(생기)의 효능이 있다.
⑼松油(송유)는 목재의 松脂(송지) 즉, 목재에서 얻어낸 타르(tar)로서 疥瘡(개창)이 오랫동안 치유되지 않은 것을 치료한다. - 보호방안
정부에서는 소나무중 가장 형질이 뛰어난 강송을 경제수로 선정하여 조림을 장려하고 있으며, 이의 보급을 위하여 전국에 시험식재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에서 뛰어난 소나무들로 채종원을 조성하여 우량종자의 보급에 힘쓰고 있으며 2000년대에는 전국에 100%의 개량종자를 보급할 수 있을 것이다.
- 유사종
※변종과 품종
▶반송 (for.muliticaulis UYEKI) : 밑부분에서 굵은 가지가 갈라진다.
▶금강송(forma erecta UYEKI): 태백산 일대에 곧게 자라고 있는 소나무를 Pinus densiflora S. et Z. for. erecta Uyeki로 분류하였는데 이를 금강소나무라 부른다. 우리는 현재 이것을 강송이라 말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줄기가 곧고 측지가 짧아서 수관이 좋다. 주로 눈이 많이 내리는 태백산맥계에 난다. 즉 강원도, 경상북도, 북부 지방 그리고 충청북도 일부에 나는데 임업상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
▶처진소나무(forma pendula Mayr.): 이것은 가지가 아래로 처지는 수형을 가진 것인데 접목으로서 이형질이 유전된다. 그러나 구체적으로는 여러가지 원인으로 가지가 처질 수 있다. 현재 처진소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사례가 몇 건 있다. 가장 전형적인 것은 제 295호로 지정된 청도 매전면의 처진소나무를 들 수 있다. 수형이 아름답게 보인다.
▶산송(forma umbeliformis m.): 이것은 줄기가 곧으나 비교적 짧고 수관은 양산 모양을 하며 가지는 비교적 낮은 곳까지 붙어있다. 우리나라 북부 지방에 많으나 더러는 중부 및 남부에도 난다.
▶황금소나무(var. aurea Mayr): 잎의 색이 노란색을 띠는 것이다.
▶다행송(forma multicaulis Uyeki.):흔히 반송 또는 만지송이라 말하는데 줄기 가 아래쪽부터 여러 개로 갈라지고 좁은 각도로 위로 서서 자라는 수형을 가진다. 원예적으로 귀중하게 취급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것이 몇 건 있다. - 특징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종이다.
*제103호 - ⓐ충청북도 보은군 내속리면 ⓑ지정사유:노거수 ⓒ높이:15m(조선시대 피부병으로 명산을 찾아다니던 세조가 법주사로 행차를 할때 가마가 이 소나무의 아랫가지에 걸릴까 염려하여 "연이 걸린다"라고 하자 이 소나무는 스스로 쳐들어 왕의 가마가 무사히 지나가게 해 주었다. 이로써 `연걸이소나무`라는 별명도 없게 되었으며, 또한 이를 기특하게 여긴 세조가 정2품송의 벼슬을 내려 [정2품송]이라는 이름도 얻게 되었다.)
*제289호 - ⓐ소재지:경상남도 합천군 묘산면 ⓑ면적:1주 256㎡ ⓒ지정사유:노거수 ⓓ수령:400년 ⓔ나무높이:17.5
*제290호 - ⓐ소재지: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면적:1주 314㎡ ⓒ지정사유:노거수 ⓓ수령:600년 ⓔ나무높이:12.5m
*제350호 - ⓐ소재지:강원도 명주군 연곡면 ⓑ면적:1주 200㎡ ⓒ지정사유:노거수 ⓓ수령:450년 ⓔ나무높이:21m
*제351호 - ⓐ소재지: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면적:1주 138㎡ ⓒ지정사유:노거수 ⓓ수령:500년 ⓔ나무높이:16m
*제352호 - ⓐ소재지:충청북도 보은군 외속리면 ⓑ면적:1주 570㎡ ⓒ지정사유:노거수 ⓓ수령:600년 ⓔ나무높이:15m
*제359호 - ⓐ소재지:경상남도 의령군 정곡면 ⓑ면적:1주 1,140㎡ ⓒ지정사유:노거수 ⓓ수령:300년 ⓔ나무높이:11m
▶우리나라에 가장 많고 가장 넓은 면적에 자라고 있는 나무가 소나무이다. 소나무는 나무껍질과 겨울눈의 색이 붉어 적송(赤松)이라고도 하고, 주로 내륙지방에서 많이 자라므로 해안지방에서 자라는 해송(海松)과 대비하여 육송(陸松)이라고도 한다. 소나무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전역, 만주의 일부에 자라고 있으며, 이중 태백산맥 일대에 자생하고 있는 소나무를 특히 강송(剛松)이라 한다. 강송은 나무껍질이 유난히 얇고 줄기가 통직하며 심재가 붉고 재질이 좋아서 옛부터 가장 우량한 건축재로 꼽히고 있다. 1900년대초 이 강송이 주로 강북 봉화의 춘양역에 집산되어 서울등 대도시로 반출되었기 때문에 춘양목(春陽木)이라고도 부르게 되었다. - 병충해정보
▶병해: 입고병, 엽진병
▶솔잎혹파리: 솔잎혹파리의 유충이 솔잎밑에 벌레혹을 만들어 그속에서 수액을 빨아 먹으므로 피해입은 잎은 생장이 중지되고 그해에 변색되어 낙엽되며 피해가 여러 해 반복되면 나무가 죽는다.
▶솔나방: 솔나방은 유충이 9월 상순부터 10월 하순 그리고 4월 상순부터 6월 하순 사이에 2회에 걸쳐 솔잎끝에서부터 모조리 먹으며 살므로 그 피해가 극심하다.
▶소나무좀: 소나무좀은 주로 벌채목, 벌근, 쇠약목이 많은 곳에 사는데 유충은 나무껍질 속에 들어가 가해하며, 성충이 되어서는 새로나온 순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가해하며 새순이 부러져 고사한다. - 방제방법
▶솔잎혹파리: 방제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가장 손쉽고 경제적인 방법은 수간주사법인데 솔잎혹파리 성충이 가장 번성할 때인 6월에 다이메크론 50%액제를 지상 60cm높이의 나무줄기에 직경 1cm, 깊이 5-10cm의 구멍을 천공기로 45˚각도로 비스듬히 밑으로 뚫고 주입하는데 나무의 크기에 따라 다음과 같이 주입하는 약량을 달리한다.
가슴높이직경(cm) 10 13 16 19 22 25
주 입 약 량 (cc) 3.0 5.2 8.0 11.4 15.4 17.5
이와 아울러 7-8월경에 가지치기, 불량목제거, 간벌 등을 행하여 임내를 건조시켜 솔잎혹파리 발생에 불리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솔나방: 방제법으로는 춘기와 추기에 주론수화제, 트리므론수화제 600배액 또는 슈리사이드1,000배액을 살포한다.
▶소나무좀: 방제법으로는 겨울철에 벌채한 소나무를 2-3월에 피해임지속에 놓아 월동한 성충이 알을 낳게 한 다음 5월 중순 이전에 나무껍질을 벗겨 소각한다. 또한 임내에 죽은 나무와 쇠약해진 나무 등이 없도록 임내 정리를 해준다.
(출처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물향기수목원 11.10.25)
- 개화기
개화기정보 1 2 3 4 5 6 7 8 9 10 11 12 - 꽃색
- 잎
잎은 억세고 엽초는 회백색이나 밑쪽은 갈색이고 숙존성이다. 잎 횡단면상에 배열되는 수지도는 중위이다. 잎은 짙은 녹색이며 길이 9-14cm, 폭 1.5mm로서 다소 비틀리고 끝이 뾰족하며 아린(芽鱗)은 회백색으로서 2-3년 동안 남아 있다.
- 열매
구과는 50-60개의 실편(實片)으로 구성되고 난상 긴 타원형이며 길이 45-60mm, 폭 30-40mm로서 녹갈색으로 익고 실편은 중앙부가 나오지만 중앙부의 돌기가 뾰족하지 않다. 종자는 난형 또는 타원형이고 표면의 색은 자흑색이며 길이 7-8mm로서 겉이 거칠고 자흑색이며 날개가 넓은 피침형으로서 둔두이다. 자엽(子葉)은 4-8개이지만 보통 6개이다. 소나무처럼 늦봄쯤에 수분이 이루어진 다음 수정이 되어 구과는 성숙하는데 2년이 걸린다. 열매는 이듬해 9월에 성숙한다.
- 꽃
꽃눈은 눈의 중산 부분이 팽창해서 굵다. 5월에 개화한다. 웅화수(雄花穗)는 원통형으로서 그 해에 자란 축(軸)의 중간보다 높은 곳에 모여 나며 길이 1.5cm이고 자갈색이며 각 인편에는 2개의 꽃밥이 달린다. 자화수(雌花穗)는 난형이고 길이 6mm이며 인편이 연한 적색에서 자적색으로 변한다.
- 줄기
높이 20m, 지름 1m에 달하며 가지가 억세고 조잡해 보이며 한해에 가지를 내는 층이 하나로서, 이러한 특성은 단일절이라 한다. 그래서 가지의 윤층의 수를 계산함으로써 나무의 나이를 알 수 있다. 수피는 흑갈색이고 동아는 백색이다.
- 뿌리
직근과 측근이 모두 왕성하다.
- 원산지
한국
- 분포
▶일본과 중국에도 분포한다.
▶바닷가나 해풍의 영향이 미치는 곳에 자생하며 제주도로부터 동해안의 울진. 서해안에서는 경기도 수원 부근의 해안(북위 37°15′)에 걸친 해안 지대 및 도서에 한하여 자란다. 남해안에서는 그 분포의 범위가 가장 넓어서 해안으로부터 4-8km 떨어진 곳까지 자라지만 동해안에 있어서는 북쪽으로 가면서 대상분포의 폭이 점점 좁아진다. 서해안에서는 유별나게 군산, 이리 그리고 더 내륙을 향해서 분포하고 있는 것이 이색적이다. 동해안에서는 인공 식재한 것은 강릉 지방에도 잘 자라고 있다. 수직적으로는 북위 35°이남에서 해발고도 550m이하, 그보다 더 북쪽에서는 100m이하에 분포하는 것도 보고되고 있다. - 형태
상록침엽교목
- 크기
수고 20m 이상, 직경 1m
- 생육환경
소나무보다 수령의 극한은 더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일반적으로 해안가 낮은 곳에서 자라며 모래땅에 많고 적지가 아니면 빠른 성장은 일찍 중지된다. 토심이 깊고 비옥한 토양을 좋아하지만 척박한 곳에서도 잘 견딘다. 추위에 약해서 중부내륙지방에서는 생육이 불가능하다. 바닷바람에 대한 저항성이 높고 햇볕을 즐기는 양수이다. 배수가 잘 되는 사질양토에서 자라며, 내건성 식물로 보통으로 관수 관리한다.
- 광선
양생
- 내한성
약함
- 토양
보통
- 수분
건조
- 꽃/번식방법
▶종자로 쉽게 실생묘가 양성될 수 있다.
ⓐ가을에 종자를 채취하였다가 파종 1개월 전에 노천매장한 후 파종한다.
ⓑ어린 묘목은 다른 소나무류의 접목용 대목으로 쓰이고 있다.
ⓒ순량율 96%, ℓ당 입수 35,262립, 발아율 92% 이다. - 꽃/번식방법
▶조림: 해송은 천연하종갱신이 잘되는 수종이므로 훌륭한 어미나무가 있는 곳에서는 묘목을 심는 것보다 이 천연갱신을 유도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천연갱신을 위하여는 형질이 좋은 모수를 정보당 20-30본을 남기고 벌채하며, 임지에는 제초제를 살포하거나 잡초와 잡관목을 모두 제거하고 흙이 들어나도록 긁어주어야 천연치수가 잘 나온다. 사방지 조림이나 방풍림조성 조림 등을 위하여 묘목을 심는 조림의 경우에는 2년생 묘목을 정보당 3,000본씩 심는다.
▶풀베기: 풀베기란 3-5년간 해주는데 잡관목이 무성한 곳은 6월과 8월 2회씩 해주어야 발생된 치수 또는 조림목이 잘 자랄 수 있다. 제초제중 헥사지논은 해송에 피해없이 잡초와 잡관목만 죽으므로 3월 하순부터 4월 하순사이에 정보당 50㎏을 살포하면 3년간 풀베기 작업을 생략할 수 있다.
▶잡목 솎아베기: 낫으로 풀베기한 곳은 3-4년이 지난 후에, 해송이 밀생된 곳은 적당한 본수만 남기고 솎아베주어야 한다.
▶가지치기: 가지치기 높이는 제일 긴 가지 바로 밑에까지 하는데, 보통 나무줄기의 직경이 6m정도 되는 곳까지 한다. 가지치기 본수는 벌채할 때까지 남겨둘 나무 본수보다 조금 많은 1,000본 내외만을 골라서 한다. 가지치기는 톱으로 줄기에 바짝 붙여서 줄기와 평행이 되도록 잘라준다. 낫으로 하게 되면 줄기에 상처를 주거나 바짝 붙여서 자를 수가 없으므로 반드시 톱으로 잘라 주어야 한다.
▶간벌: 나무를 심은지 15년생 내외가 되면 시작한다. - 결실기
9월
- 이용방안
▶주요 조림수종 : 내공해수종
▶해풍에 강하므로 방조림(防潮林), 해안사방(海岸砂防)의 주요 수종으로 이용되고 있다.
▶조경가치가 다양하여 해안이나 간척지 조경용으로 많이 식재된다.
▶목재는 건축, 토목, 펄프재로 쓰이고 수피, 화분, 송진, 잎 등은 식용, 약용으로 이용된다. - 유사종
▶곰반송(for. multicaulis Uyeki): 소나무에 반송이 있듯이 줄기가 아래쪽에서 갈라져 나와 주간이 없는 것이다.
▶간흑송(Pinus densi-thunbergii Uyeki,중곰솔): 소나무와 해송은 교잡이 잘되는데 그 사이에 만들어진 잡종을 간흑송이라 하고 소나무와 해송의 분포 접경 지대에 흔히 나타나고 있다. - 특징
▶소나무보다 수지의 함량이 더 많고 건축재, 가구재로서도 소나무만 못하다.
▶천연기념물
제160(제주시), 353(서천 신송리), 355(전주 삼천동), 356(장흥 관산읍)호로 지정되어 있다.
제188호 - ⓐ소재지:전라북도 익산군 망성명 ⓑ면적:1,246㎡ ⓒ지정사유:노거수(老巨樹) ⓓ나무높이:10.2m
제269호 - ⓐ소재지:전라남도 무안군 망운면 송현리 290 ⓑ면적: 1주 420㎡ ⓒ지정사유:노거수 ⓓ수령:300년 ⓔ나무높이:18m
제270호 - ⓐ소재지:부산직할시 남구 수영동 ⓑ면적:1주 314㎡ ⓒ지정사유:노거수 ⓓ수령:400년 ⓔ나무높이:22m
제353호 - ⓐ소재지:충청남도 서천군 서천읍 ⓑ면적:1주 231㎡ ⓒ지정사유:노거수 ⓓ수령:400년 ⓔ나무높이:17m
제355호 - ⓐ소재지:전라북도 전주시 삼천동 ⓑ면적:1주 706㎡ ⓒ지정사유:노거수 ⓓ수령:250m ⓔ나무높이:12m
▶해송은 바닷바람을 좋아하는 까닭에 해송(海松)이란 이름을, 잎이 억세고 곰같다고 하여 곰솔이란 이름을 얻었다. 줄기색깔이 검정색을 띠고 있어서 흑송이라고도 하며 외국사람들도 해송을 검은소나무라 부르고 있다. 해송은 소나무와 같은 2엽송으로 나무의 생김새는 소나무와 비슷하지만 잎의 색깔이 진하고 억세며, 겨울눈이 소나무는 붉은데 반하여 흰색이므로 구분이 잘된다. 해송은 처음의 자람은 매우 빨라서 소나무를 능가하나 뒤에 가면 늦어져서 소나무에 뒤지게 된다. 재질은 소나무만 못하나 줄기가 대체로 곧게 자란다. 변재는 약간 노란색이고 심재는 적갈황색이며 소나무보다 변재가 많고 심·변재의 구분은 뚜렷하다. 생장속도는 빠른 편이다. - 병충해정보
▶병해 : 잎녹병, 잎떨림병, 피목가지마름병, 혹병, 모잘록병.
▶충해
①솔잎혹파리: 유충이 솔잎밑에 벌레혹을 만들어 그 속에서 수액을 빨아 먹으므로 피해입은 잎은 생장이 중지되고 그해에 변색되어 낙엽되며, 피해가 여러해 반복되면 나무가 죽는다.
②솔껍질깍지벌레 : 애벌레가 나무줄기 및 가지의 껍질밑에서 수액을 빨아 먹는다. 벌레가 가해한 부위가 갈색으로 변하며 심하면 나무 전체가 말라 죽는데, 특히 3-5월에 피해가 심하게 나타난다. - 방제방법
▶솔껍질깍지벌레 : 방제법으로는 12월부터 이듬해 1월중에 포스팜 액제를 흉고직경의 비례에 따라 1㎝당 0.6㏄ 씩 주입한다. 또 피해가 번져가는 선단지에서는 7-8월경에 밀생임분을 강도간벌하여 나무의 수세를 높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솔잎혹파리 : 방제법으로 가장 손쉽고 경제적인 방법은 수간주사법인데, 솔잎혹파리 성충이 가장 번성할 때인 6월에 다이메크론 50% 액제를 지상 60㎝ 높이의 나무줄기에 직경 1㎝, 깊이 5-10㎝의 구멍을 천공기로 45도 각도로 비스듬히 밑으로 뚫고 주입하는데 나무의 크기에 따라 주입하는 약량을 달리한다.
▶잎떨림병 : 벤레이트수화제, 톱신수화제를 6월 초에서 7월 하순사이에 2주간격으로 뿌린다.
▶잎녹병 : 다이센 M-45 600배액을 동포자가 발아하기 전인 9-10월사이에 2주간격으로 2-3회 살포한다.
▶모잘록병 : 종자소독(부산30유제 500배액에 3-4시간, 또는 호마이수화제 200배액에 24시간 침적후 파종한다), 토양소독(파종 1주일전에 다찌가렌 100배액을 묘상 1㎡ 당 1kg씩 뿌린다음 갈아 뒤엎는다.)
▶가지마름병: 방제법으로는 6-9월 사이에 포리옥신 수화제 또는 베노밀수화제를 수회 살포한다.
▶뿌리혹병: 발병 초기에 환부를 예리한 칼로 깍아내고 생석회 4㎏을 물 5ℓ에 타서 소독하고 발코트 또는 톱신 도포제를 바른다.
(출처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물향기수목원 11.10.25)
맹아지가 많이 난다
- 개화기
개화기정보 1 2 3 4 5 6 7 8 9 10 11 12 - 꽃색
- 잎
잎은 3개 또는 4개씩 속생하고 딱딱하며 비틀리고 길이 7-14cm이며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고 횡단면의 수지구가 중위(中位)이다.
- 열매
구과는 난상 원추형이며 길이 3-7cm로서 이듬해 9월 갈색으로 익고 오랫동안 가지에 달려 있으며 비후부는 광채가 나고 제는 침상으로 되며 끝이 다소 구부러졌다. 종자는 난상 삼각형이며 길이 4-7mm, 폭 2.5-3mm로서 양끝이 좁고 흑갈색이며 거칠다. 날개는 길이 15mm, 폭 5-8mm이고 자엽은 4-6개이다.
- 꽃
암수한그루로서 5월에 꽃이 피며 황자색의 수꽃이삭은 긴 원주형이며 암꽃이삭은 계란형이다.
- 줄기
높이 25m, 지름 1m에 달하며 가지가 넓게 퍼지고 줄기와 가지에서 싹눈이 잘 나온다. 수피는 적갈색이며 깊게 갈라지고 소지는 연한 갈색이며 동아는 짙은 갈색이다.
- 원산지
북아메리카 및 대서양 연안 원산.
- 분포
▶미국의 북동쪽 대서양 연안에 많이 분포한다.
▶전국적으로 많이 분포한다. - 형태
상록침엽교목.
- 크기
높이 25m, 지름 1m
- 생육환경
▶내건성이 강하고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며 병충해가 적으므로 우리나라처럼 건조하고 척박한 산지에 적합한 조림수종이다.
▶양수이다. - 내한성
강함
- 토양
척박
- 꽃/번식방법
▶종자로 번식한다.
ⓐ가을에 종자를 채취하여 기건저장한 후, 봄에 파종 1개월 전에 노천매장하였다가 사용한다.
ⓑ발아촉진(發芽促進)을 위하여 침수처리를 한다. - 삽목기
9월
- 이용방안
▶사방(砂防) 및 연료림 조림수종으로 쓰인다.
▶재질은 별로 좋지 못하여 용재수종으로 부적합하다. - 유사종
▶테에다소나무(P. taeda L.): 잎이 길이가 12-25㎝이고, 난상 원추형의 구과가 길이 6-10㎝로 열리는 것이다.
- 특징
▶1906년에 미국으로부터 우리나라에 도입되어 사방(砂防)및 연료림 조림수종으로 전국적으로 많이 심어 왔다.
▶맹아력이 강하므로 어릴 때는 맹아갱신을 할 수 있으며 건조한 곳이나 습지에서도 잘 자라므로 사방조리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송충이의 피해에도 강하다.
(속리산 11.11.06)
- 개화기
개화기정보 1 2 3 4 5 6 7 8 9 10 11 12 - 꽃색
- 잎
잎은 2개씩 모여나며 비틀리고 길이 8-9cm, 폭 1.5mm이며 겨울눈은 붉은 색이다.
- 열매
구과는 난상 원추형으로 길이 4.5cm, 직경 3cm이며 이듬해 9-10월에 황갈색으로 익는다.
- 꽃
꽃은 암수 따로 피는 자웅이가화이나 자웅일가화인 것도 있으며 수꽃이삭은 길이 1cm내외로 장타원형이며 황색이고 암꽃이삭은 난형으로 자색이며 5월에 핀다.
- 줄기
줄기가 통직하며 수피는 얇고 붉은색을 띤다.
- 원산지
한국
- 분포
표고 1,000m이하의 전국에 분포한다.
- 형태
상록침엽교목
- 크기
수고 35m, 직경 1.8m까지 자람.
- 생육환경
표고 1,000m이하의 전국 어디서나 자라며 적지에 제한을 크게 받지 않는다. 극양수로 천연하종갱신이 용이하고 내한성이 강하며 내건성도 강하나 대기오염에 대한 저항성은 보통이고 병충해에는 약한 편이다.
- 광선
양생
- 내한성
강함
- 토양
척박
- 수분
건조
- 꽃/번식방법
▶실생으로 번식한다.
ⓐ9-10월에 종자를 채취, 기건저장하였다가 파종 1개월 전에 노천매장 후 파종한다.
ⓑ순량율 93%, ℓ당 입수 52,804립. 발아율 87%이다. - 꽃/번식방법
생장속도는 보통이며 30년생일 때 ha당 173㎥, 50년생일 때 ha당 265㎥의 목재를 생산한다.
- 파종기
3월
- 이식기
4월
- 결실기
9월, 10월
- 이용방안
▶주요 조림수종 : 용재수종.
▶건축, 토목, 차량, 가구, 포장, 교량, 펄프용 등으로 이용한다.
▶솔잎, 송화가루는 식·약용으로 이용한다. - 특징
▶심재는 적갈색, 변재는 엷은 황백색으로 심·변재의 구별이 뚜렷하다. 목리는 통직하고 나무갗은 거칠며 목재는 가볍고 연하며 향기가 강하다. 건조속도가 빠르고 약제 주입성도 양호하며 변재 혹은 심재에 청변이 일어난다.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 - 병충해정보
▶병해 : 잎떨림병, 잎녹병, 잎마름병
▶충해 : 솔잎혹파리, 솔나방, 소나무좀 - 방제방법
▶솔잎혹파리: 침투성살충제인 호리마트 50% 유제, 다임[크론 50% 유제]등을 6월 상순에서 7월 중순에 수간에 주사한다. 성충부화기인 5월 하순에서 6월 중순에 나크 3%분제를 30-40kg/ha씩 2-3회 지면에 살포한다. 천적기생충인 솔잎혹파리먹좀벌, 혹파리살이먹좀벌 등을 ha당 20,000마리씩 임내에 방사한다.
▶솔나방 : 유충가해기에 마라톤 50%유제 1,000배액, 70%유제 1,500배액을 수관에 살포한다.
▶잎떨림병 : 벤레이트수화제, 톱신수화제를 6월초에서 7월 하순사이에 2주간격으로 뿌린다.
▶잎녹병 : 다이센 M-45 600배액을 동포자가 발아하기전인 9-10월사이에 2주간격으로 2-3회 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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