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11.11.15)
- 개화기
개화기정보 1 2 3 4 5 6 7 8 9 10 11 12 - 꽃색
- 잎
잎은 엽병이 길고 5장의 소엽으로 구성된 우상복엽으로서 깊게 갈라지며 전체에 긴 백색털이 밀생하여 흰빛이 돌지만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털이 없다. 밑부분의 소엽은 길이 30-40mm로서 2-3개로 갈라지며 정열편은 폭 6-8mm로서 끝이 둔하다.
- 열매
수과는 긴 난형이고 길이 5mm정도로서 겉에 백색털이 있으며 암술대는 길이 40mm정도로서 우상(羽狀)의 퍼진 털이 밀생한다.
- 꽃
꽃은 4월에 피고 높이 30-40cm의 화경(花莖)이 나와 끝에 1개의 꽃이 밑을 향해 달리며 소포는 화경 윗부분에 달리고 3-4개로서 다시 잘게 갈라지며 겉에 화경과 더불어 긴 백색털이 밀생한다. 꽃받침 열편은 6개이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35mm, 폭 12mm로서 겉에 명주실같은 백색 털이 밀생하나 안쪽에는 털이 없으며 적자색이다.
- 줄기
뿌리에서 잎이 바로 나오므로 줄기가 따로 구분하기 어려움.
- 뿌리
어릴때는 뿌리가 가늘지만 4-5년생쯤 되면 뿌리가 길고 굵어진다. 뿌리는 땅속 깊이 들어가고 흑갈색이며 윗부분에서 많은 잎이 나온다.
- 원산지
한국
- 분포
전국 각처의 산야에 분포한다.(제주도를 제외한 한반도 전역에 분포)
- 형태
다년생 초본
- 크기
화경(花莖)의 높이가 30-40cm정도이다.
- 생육환경
▶산자락, 건조한 양지의 풀밭, 묘지 주변 등 양지바른 남향지에서 자란다.
▶통풍이 잘 되는 장소가 좋고 토양은 배수가 잘 되는 사질양토가 적합하다. - 광선
양생
- 내한성
강함
- 토양
척박
- 수분
건조
- 꽃/번식방법
▶번식법은 거의 종자에 의한 실생법에 의존한다.
6월 초순경 종자를 채취하여 곧바로 파종하면 30일 이내에 발아한다. 10월경에 적절한 재배장소에 이식하면 이듬해 봄에 개화가 가능하다. 종자를 채종한 후 직파하면 발아율이 높은데 불가피할 때는 4℃에 밀봉저장 후 다음해 봄에 파종하여도 된다. 실생묘 생산시 중요한 점은 채종 후 종자가 건조되지 않게 관리하여야 하고 가급적 직파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직파는 먼저 파종묘판을 육묘상자에 만드는데 7-8㎝ 두께로 고운모래를 깔고 씨를 뿌린 후 0.5㎝정도 깊이로 덮어주고 건조되지 않게 관수해주면 발아한다. 발아가 된 후 1개월쯤 후에 이식하면 된다.
▶포기나누기가 어려운 것은 뿌리가 직근성이며 깊고 거대하고 잔뿌리가 거의없기 때문에 어렵다. - 꽃/번식방법
토양은 물빠짐이 좋은 사질토양에서 재배한다. 양지성 식물이므로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재배한다. 가능한한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며 너무 습하게 되면 지하부가 썩기 쉽다. 시비는 거의 필요하지 않다. 부적절한 시비관리는 식물체를 고사시키기 쉽고 이식성도 좋지 않다.
▶배양토를 조제하고자 할 때 부엽:밭흙:모래:훈탄의 비율을 3:3:3:1로 하면 적당하다. 토양 산도는 약산성 내지 중성(ph 6-7)에서 생육상태가 좋다. - 파종기
7월
- 이식기
4월, 9월, 10월, 11월
- 결실기
6월, 7월
- 이용방안
▶햇볕이 잘 드는 화단의 전면식재용으로 좋다. 암석원이나 척박지 녹화용으로 식재할 만하다. 크고 튼튼한 뿌리를 노출시켜 초물분재로 이용하여도 좋다.
▶할미꽃, 분홍할미꽃, 가는잎할미꽃의 根(근)은 白頭翁(백두옹), 花(화)는 白頭翁花(백두옹화), 葉(엽)은 白頭翁葉(백두옹엽)이라 하며 약용한다.
⑴白頭翁(백두옹)
①봄의 개화전에 채취하여 根頭部(근두부)의 백색 茸毛(용모)를 남겨두고 지상경과 진흙을 제거하고 깨끗이 하여 햇볕에 건조한다.
②성분 : 뿌리에는 saponin dir 9% 함유되어 이것을 가수분해하면 triterpen型(형)의 genin, glucose, thamnose 및 未知(미지)의 糖(당) 일종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 anemonin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것은 일종의 강한 心臟毒(심장독)이지만, 뿌리를 제거한 전초에는 강심작용이 있다.
③약효 : 淸熱凉血(청열양혈), 해독의 효능이 있다. 消炎收斂(소염수렴), 지혈, 止瀉藥(지사약)으로서 熱毒性 血痢(열독성 혈리), 온학한열(말라리아에 의한 寒熱(한열)), 鼻出血(비출혈), 痔出血(치출혈), 징하적취, 영기, 腸垢(장구-혈약 또는 膿(농)이 섞인 粘液便(점액변)), 咽腫(인종-咽頭腫瘍(인두종양)), 나력, 산하, 血痔(혈치)를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9-15g(신선한 것은 15-30g)을 달여 복용한다. 또는 丸劑(환제), 散劑(산제)로 복용한다. <외용> 짓찧어서 塗布(도포)한다.
⑵白頭翁花(백두옹화)
①약효 : 학질한열, 白禿頭瘡(백독두창)을 치료한다.
②용법/용량 : 3-6g을 달여 복용한다. <외용> 粉末(분말)로 조합하여 塗布(도포)한다.
⑶白頭翁葉(백두옹엽)
①약효 : 腰膝肢節風痛(요슬지절풍통), 浮腫(부종) 및 心臟痛(심장통)을 치료한다.
②용법/용량 : 9-15g을 달여 복용한다. - 보호방안
전국적으로 흔한 식물이므로 특별한 보호조치보다는 대량으로 증식하여 경제작물로 이용하고, 자생지외 보존을 실시한다.
- 유사종
▶분홍할미꽃(P. dahurica Spreng.) : 북한지역이 자생지이며 꽃을 비롯하여 식물체 전체가 왜성이다. 세잎할미꽃은 백두산 주변 및 만주에 생육하며 잎이 혁질이고 화색이 보라색이며 꽃도 대형이다. 한방에서 생약으로 이용하는 "백 두옹"은 원래 세잎할미꽃의 뿌리를 일컫는다.
▶가는잎할미꽃(P. cernua Speng) : 제주도 산록 양지바른 곳에 자생하는 잎이 가늘고 끝이 뾰족하다. 5월에 분홍색으로 개화한다.
▶산할미꽃(P. nivalis) : 함북에서 서식하며, 7월 암적자색으로 개화한다. - 특징
▶흰털이 밀생하는 꽃은 밑을 향햐여 꼬부라져 피고 꽃이 지고난 후의 종자는 노파의 백발을 연상하도록 하므로 "할미꽃"이라 불리운다.
우리 나라 고유의 야생화이다.
▶국내에만 자생하는 특산 식물. - 병충해정보
특별한 병충해가 발생되는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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