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엿보기

퇴게선생에게 공부법을 배우다 (요약)

천지현황1 2012. 9. 25. 17:36

퇴게선생에게 공부법을 배우다

 

1

 

도대체 공부는 왜 하는가

 

삶의 이치를 깨닫기 위해서다 - 입신양명하거나 남에게 자랑하기 위해 공부하는 것이 아니다.우주와 인생의 이치를 통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깨닫는 것,바로 그것이 우리가 공부를 해야하는 진정한 이유다.

 

삶을 위한 기술을 익히기 위해서다 - 재물을 모으거나 도구를 만드는데도 기술이 필요하듯,삶을 살아가는 데도 기술이 필요하다.공부란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꼭 익혀야 할 삶의 기술이다.

 

 

공부를 시직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침

 

항상 안달복달하라.

모르면 물어라.- 학문(學問)은 문학(問學)이다.질문이 많은 사람이 공부를 잘 하는 것이다.

스스로 한계를 짓지마라 - 힘에 부친다는 것은 힘껏 달리다가 쓰러질 때나 하는 말이다.제대로 달려보지도 않고 안된다고 지례 중단하지 마라.

스승 탓,책 탓을 하지마라.

 

 

 

 

 

2

 

공부하다 벽에 부딪힌 이들을 위한 지침

 

닭이 알을 품는 것처럼 해라.

거울은 닦을수록 깨끗해진다.

공부의 단계를 알아라.

자신을 위한 공부를 하라 - 공부에는 두가지가 있다.하나는 위기지학(爲己之學)이고 다른 하나는 위인지학(爲人之學)이다.자신을 위한 공부를 해라.

 

 

공부한 사람의 마음가짐은 어떠해야 하는가

 

공부를 제대로 한 사람은 지적을 받아도 화를 내지 않는다.

공부를 한 사람은 남을 배려한다.

정식으로 배우지 못했어도 잘 배운 사람이 될 수 있다.

 

 

 

 

3

 

일상에서 간단없이 이루어지는 공부

 

매순간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아 집중하도록 하라.

공부는 따로 시간을 정해두고 하는 것이 아니다.

공부는 일상에서 충서(忠恕)의 마음으로 드러난다. 

 

 

 

 

 

 

4

 

공부의 핵심은 무엇인가

 

재능이 아닌 미련함과 끈기로 공부를 해라.

공부는 일상에서 쉼 없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노여워하지 않는다. 

 

 

 

                                                                                                     출처 ; 설흔 지음 <퇴계에게 공부법을 배우다>에서 요약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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