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의 단상(斷想)
장성 입암산 / 생태보고의 입암산성을 훗날 재탐방 목록에 올리다
천지현황1
2015. 6. 29. 12:17
장성 입암산 / 생태보고의 입암산성을 훗날 재탐방 목록에 올리다
* 2015.06.28 / 등천리(노령역)09:05-백암 18-13 이정목-갯바위 정상-입암산성 북문-남문-은선동삼거리-새재 갈림길-남창주차장
(12:10).................8.3km / 3시간5분 * 서울 06:00 출발
입암산을 주마간산식으로 밟았다.오후1시에 광주 일송정의 중식시각을 지키기 위해 빠른 걸음으로 산성을 돌았다.생태계의 보고인 산성내 습지 동식물을 살펴 볼 시간적 여유가 전혀 없다.훗날을 기약해야만 했다.입안산성습지는 말의 구유처럼 생긴 지형에 7개의 저수보로 만들어졌다고 안내팜플릿에 적혀 있었다.처음엔 인공적인 습지였으나 산성이 폐허가 되고 난후 자연 고산습지가 된 셈이다.다양한 습지식물들과 오소리,멧돼지,고라니,멧토끼 등 다양한 동물들의 서식처가 되었다.산성을 돌며 멧돼지똥과 고라니똥 그리고 토끼똥 등의 배설물이 곳곳에서 목격된다.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생태보고의 입암산성을 훗날 재탐방 목록에 올린다.
사진모음
선백미꽃
병아리난초
산옥잠화
사자바위
일송정에서 감동의 한정식(@20,000/무한리필)을 들고 바로 옆 광주일고 교정에 세워진 '광주학생독립운동(1929.11.03)기념탑'을 둘러본다.
* 광주맛집 : 일송정 (062-529-6998) / 예약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