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의 단상(斷想)
양주 사패산 / 선조임금이 딸에게 이 산을 하사했다고
천지현황1
2016. 9. 7. 10:06
양주 사패산 / 선조임금이 딸에게 이 산을 하사했다고
* 2016.09.04 / 회룡역(08:30)-회룡탐방지원센타-호암사능선-범골능선 삼거리-사패산-사패능선-포대능선 산불감시초소-망월사-망월사역(14:00)
(출처:의정부시 문화관광편)
아내는 서울 근교산 중에서 아직 미답의 산이 있다고 했다.바로 사패산이다.북한산 둘레길을 걸으며 지났던 산이다.나는 5산종주하며 오래전에 들렸던 산이다.정상에 올라서면 도봉산 줄기와 오봉능선 그리고 북한산이 아련하게 조망된다.정상에서 사패능선을 내리며 아내의 컨디션을 살핀다.괜찮다면 포대능선을 거쳐 Y자계곡으로 해서 도봉산으로 건너 갈 요량이었다.조금 힘든 기색이 보였다.어제 북한강철교까지 라이딩을 한 탓이리라.망월사로 내려 망월사역으로 날머리를 잡는다.다음엔 다락능선을 타고 올라 도봉의 진수를 맛보아야지.
신감채
망월사
산당화
절집 안을 들여다보다가 휘황찬란함에 놀랐다.석가모니 부처님의 고행과는 사뭇 다르다.'마음이 곧 부처'라 하였거늘.
둥근잎꿩의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