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땅빈대 / 애기땅빈대(대극과)

 

큰땅빈대(대극과) 

 큰땅빈대 [애기땅빈대] Euphorbia maculata L. Euphorbiaceae(대극과) オオニシキソウ

 Eyebane

-원줄기는 비스듬히 서며 윗부분의 한쪽에 짧은 털이 있다 

(울진 11.08.02)

잎

잎은 대생하고 난상 긴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길이 1~3cm, 폭 6~12mm로서 끝이 둔하고 3-5맥이 있으며 긴 털이 드문드문 있고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열매

열매는 삭과로 털이 없고 지름 1.7mm정도로서 3개의 능선이 있으며 평활하고 종자는 사각상 난형이며 길이 1-1.2mm로서 흑갈색이고 옆으로 달린 2-3개의 주름살이 있다.

꽃

꽃은 일가화로 8-9월에 소형으로 피며 가지 끝에 몇 개의 배상화서가 달리고 1개의 수술로 구성된 수꽃과 1개의 암술로 구성된 암꽃이 술잔 같은 총포속에 들어 있으며 선체는 옆으로 퍼진 타원형이다.

줄기

높이 20-60cm이고 원줄기는 비스듬히 서며 윗부분의 한쪽에 짧은 털이 있다.

 

 

 

 

애기땅빈대(대극과)

 애기땅빈대 [좀땅빈대] [애기점박이풀] Euphorbia supina Raf. Euphorbiaceae(대극과)

コニシキソウ Milk Purslane

 

(울진 11.08.02)

 

 

 

 

(장봉도 11.08.28)

 

 

 

 

 

(남양주 11.09.13)

 

잎 잎은 대생하고 장 타원형으로 길이 5~10mm, 너비 2~4mm이며 양끝이 둥글고 상반부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고 중앙부에 붉은빛이 도는 갈색의 반점이 있다.

열매 과실은 삭과로 3개의 둔한 능선이 있고 겉에 털이 있으며 화서 밖으로 길게 나와 옆으로 처진다.

꽃  꽃은 6~7월에 홍색으로 피고 잎짬에 배상화서로 달린다. 술잔처럼 생긴 총포 속에 1개의 수술로 된 수꽃과 1개의 암술로 된 암꽃이 들어 있고 겉에 짧은 털이 있다.

줄기 줄기는 사상으로 지면을 따라 4방으로 퍼지며 잎과 더불어 털이 약간 있으며 왕왕 암홍색이다.

원산지 북미 형태 섬세한 일년초, 귀화식물이다.

• 생육환경
  들이나 밭

   

   

비단풀의 효능

  (비단풀은 대극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풀들인 땅빈대, 애기땅빈대, 큰땅빈대를 총칭하는이름임)

 

  1) 베인 상처에 생즙을 바르면 잘 낫는다.

  2) 신장결석, 방광결석, 신장염 등에 효과가 있다.

  3) 항암작용, 항균작용, 진정작용을 함께 갖추어

      갖가지 암, 당뇨, 심장병, 신장질환, 악성 두통, 정신불안증 등에 두루 효과가 있다.

  4) 해독작용이 있으며, 혈액순환을 잘 되게 한다.

  5) 젖을 많이 나게 하고, 소변을 원활하게 한다.  

  6) 혈변이나 자궁출혈에 효과가 있다.

  7) 위가 거북하고 배에 가스가 차는 것에 효과가 있다.

  8) 종기와 악창에 효과가 있다.

  9) 잇몸염증, 인후염, 비염 및 치질에 효과가 있다.

  10) 새 살을 빨리 돋아나게 하고 기력을 늘린다.

  11) 날것을 식초와 섞어 붙이거나 가루를 참기름에 개어 바르면 대상포진에도 효과가 있다.

 

 

* 비단풀의 활용

 

 

  1) 비단풀은 단방으로 쓰는 게 좋다.

  2) 비단풀 생것은 하루 50g 정도를 물 500ml에 달여 2~3회로 나누어 마신다.

  3) 비단풀 말린 것은 하루 10g 내외를 달여 2~3회로 나누어 마신다.

  4) 그늘에서 말린 것을 가루 내어 약숫가락으로 한 술씩 하루 2~3회 복용한다.

  5) 외용으로 쓸 경우엔 날것을 짓찧어 붙이거나 말린 가루를 뿌린다. 

  

*  참고 사항

 

 

  1) 땅빈대류를 통칭하는 비단풀은 우리나라 전역에 고루 자생하나

     크기가 작을 뿐만 아니라 그리 흔하지 않아서 채취하여 모으기가 쉽지 않다.

  2) 비단풀은 땅바닥을 비단처럼 곱게 덮는다는 뜻에서 생긴 이름으로

     산속보다는 도시의 화단, 운동장, 주차장 가장자리 등에서 더 쉽게 볼 수 있다.

 

 

    * 위에서 소개한 내용들은 약용식물 공부 과정에서 알게 된 민간요법들입니다.

     민간요법인만큼 검증되지 못한 점이 많고, 또 각 개인의 체질이나 증상에 따라

     효과 면에서 큰 차이가 날 수 있음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 2011년 7월 29일, 약용식물관리사 파랑새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