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 대고려전 181225

국립중앙박물관 / 대고려전 181225

오늘은 성탄절,꼬맹이들 보육에서 벗어난 공휴일이어서 박물관을 찾았다.국립중앙박물관에서 『대고려 』기획전이 열렸다.눈이 호강했다.일본 영국 등지에서 빌려와 전시한 유물들도 여러 점 끼어 있어 더욱 좋았다.고려청자를 비롯하여 고려시대의 생활상이 담긴 유물들이 당시의 풍요로운 생활상을 자랑한다.타임머신을 타고 시공을 날았다.

지공선사,낡은 인생으로 사는 삶도 쏠쏠하다.오늘은 지하철 탑승도 무료,박물관 관람도 무료로 했다.덤으로 사는 삶도 즐길거리는 많다.미술관 고궁 관람도 무료다.(사실은 경로우대로 무료라고 하지만 내가 낸 세금으로 환원 받는 것이다)'어르신'하고 부르는 소리가 조금은 귀에 설다.하지만 세월만 탓할 수 없는 일.꼰대로 사는 삶은 피곤하다.아니 서럽다.불량 어른이 되지 말아야 한다.덤으로 사는 인생이기에 더욱 선량 어른으로 살아야 한다.여러모로 예의와 행동을 유념해서 하겠다.우측보행 등 사회질서와 규칙을 내가 먼저 잘 지키겠다.

대고려 기획전이 끝나기 전에 한번 더 손주들을 데리고 와 관람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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