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말레이시아 조호바루 한 달살기

보타닉가든에서 황홀한 오키드 향을 맡으며 260119 ... (5)

천지현황1 2026. 1. 20. 08:00

보타닉가든에서 황홀한 오키드 향을 맡으며  260119 ... (5)

 

오늘은 싱가포르의 난향을 맡으러 가는 날이다.입국서류중 내 것만 작성 오류로 미작성인 채 입국을 한다.우즈랜드 체크포인트에서 가족들은 심사대를 먼저 통과시킨다.나만 심사대 한 켠에 남아 태블릿피시로  SGAC를 작성한다.노안 탓인지 마음이 급한 탓인지 자꾸 입력 오류가 뜬다.겨우 급한 마음을 진정시키고 천천히 작성하여 제출하고 우즈랜즈 CIQ체크포인트를 벗어난다.보타닉가든 관람 입구를 탕린게이트로 잡았기에 MRT를 타고 환승하여 새로 생긴 Napiier역에 내린다.7년 전엔 그 노선이 없었으나 도심 순환선이 건설되어 교통이 엄청 편리해졌다.

 

관람순서를 탕린게이트>선가든>오키드가든>어린이정원>보타닉가든역으로 잡는다.보타닉가든에 들어서자 싱그러운 숲 향이 마음을 정화시키는 듯하다.호숫가 블랙스완은 보이지 않고 백조 한 마리가 유유히 호수 위에 떠서 우릴 맞는다.특히 오키든가든은 우릴 황홀경 속으로 빠트린다.손주들도 기묘한 난들의 모습에 신기한 듯 좋아한다.예전엔 이런 황홀경을 못느꼈는데 관조의 나이에 접어드니 감정도 바뀌나보다.멀리 어린이정원 호숫가에 뜬 블랙스완을 멀리서 관찰하고 우린 오차드거리를 쏘다니기 위해 보타닉가든을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