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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새 / 220210

되새 / 220210 공원 산책중 솔숲에서 오색딱따구리,박새,산까치,물까치 그리고 되새를 만났다.그 중 되새 사진 몇 장 올린다.오색딱따구리는 휴대폰을 꺼내들자 잽싸게 줄행랑을 친다.한참을 기다려도 밀화부리는 이 쪽 숲 속을 다녀가지 않는다.금년 겨울엔 산수유가 남아나지 않았다.지난 겨울과 다른 점이다.겨울 철새들이 이곳 공원에서 먹이활동을 하며 텃새화가 된 탓이 크리라.

2022.02.11

올림픽공원의 새들 220120

올림픽공원의 새들 220120 방안에서 빈둥대다가 석양에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솔숲에 들어서자 숲에 목탁 두드리는 소리가 요란하다.딱따구리 스님이 목탁을 치며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휴대폰을 꺼내 숨박꼭질하며 새 모습을 잡는다.오늘은 대박이 난 날이다.청딱따구리 한 마리도 고목에 붙어 벌레를 잡고 있다.밀화부리 몇 마리도 '포로롱' 날라와 산수유 열매를 찾아 먹는다.호숫가 얼음판 물웅덩이엔 왜가리 한 마리가 물가에 서서 물 속 물고기를 고누고 있다.모두가 살기 위해서 먹는지 먹기 위해서 사는지 인간세상과 똑 같다. 오색딱따구리 청딱따구리 밀화부리 노랑지빠귀 직박구리 왜가리

2022.01.20

밀화부리와 되새 / 220102

밀화부리와 되새 / 220102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어제는 손주들과 떡국 한 그릇을 먹고 공원 산책에 나섰다.산수유나무 아래에서 밀화부리를 만났다.이 새는 원래는 여름철새로 몽골, 아무르, 중국 북동부와 중부, 한국에서 번식한다.봄철에는 4월 중순부터 5월 하순까지, 가을철에는 9월 초순부터 11월 초순 사이에 우리나라를 통과한다.겨울에는 중국 남부와 일본 혼슈 이남에서 월동한다.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올림픽공원에 날아들어 산수유 열매를 따 먹으며 텃새화되어 월동한다.새해 첫 날 귀한 손님을 만났다. 밀화부리 오늘은 간밤에 눈이 살짝 내려 산행을 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다.하지만 내일부터 일주일간 경북 일원의 산을 만나 동계훈련을 할 계획이라 산행 생각을 접고 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어제 밀화부리를 만났기..

2022.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