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9

-2박3일 대마도 여행기 (역사탐방 및 시라다케 산행)

-2박3일 대마도 여행기 (역사탐방 및 시라다케 산행) * 2008.10.10-10.12 * 여행 일정 첫날 : 05:25-08:25 서울발 부산 (KTX) 09:50-13:00 부산발 대마도 이즈하라 항 (Sea Flower 2 호) 13:40-17:30 이즈하라 동네 한바퀴 (수선사,국분사,나카라이토슈 문학관,마리아 신사,대마 역사 자료관,덕혜옹주 결혼 봉축비) 18:30-20:00 석식(어부식당,해물 바베큐) 호텔 숙박 : 츠다야 호텔 둘째날:시라다케 산행(카미자카 들머리 08:40-삼나무 숲 오솔길-정상-스보 날머리 13:25) 산행 후, 관광 (만제키바시/에보시타케 전망대(대마롱 베이)/와타즈미 신사) 호텔 숙박 : 상대마장 세째날:관광 (원통사 /한국전망대/미우다 하마 해변) 13:00-14:..

일본여행 2008.10.14

-신일본 일주 여행기

-신일본 일주 (2007.01.31-02.04) * 니카타(1)-닛코-도쿄(1)-하코네-신후지-토요하시(1)-교토-오사카(1)-간사이 여행은 설렘이다 나이가 들어도 설레이기는 마찬가지다. 여행은 일상에서의 일탈이기도 하고 조금은 지루하게 느껴지는 일상의 삶에 생동력을 불어넣는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뭐니 뭐니 해도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져다 주는 기회를 제공해 줌으로서 바쁜 일상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소중한 기회의 시간이기도 하다. 굳이 여행 목적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낯선 곳으로의 여행은 호기심과 즐거움 그리고 설레임을 동반하니 어찌 즐겁지 않겠는가. 2007.01.31 오후 5:30 발 KE763 편을 타고 아내와 함께 일본 여행길에 나선다. 해마다 방학을 이용하여 해외여행을 즐기는 아내는 겨울방학..

일본여행 2007.02.06

-추억의 하꼬네 포토기행

-추억의 하꼬네 포토기행 (2007.02.02) 18년 전 하꼬네 오와쿠다니 계곡 온천물에 찐 검은 달걀 먹던 기억이 아련히 떠 올랐다.설레는 마음으로 동경 뉴 타카나와 프린스 호텔에서 일박한 후 조반을 마치고 일본 황궁을 주마간산격으로 둘러보고 하꼬네 국립공원으로 이동한다. 오와타니계곡 매점에서 검은 달걀 1봉지(6개입)를 500엔에 사들고 후지산을 바라보며 달걀을 까먹는다. 매점 입구에 '이 달걀 한개 먹으면 생명을 7년 연장한다'는 우스개 광고문구가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1인당 세개씩 먹었으니 아내와 나는 똑 같이 21년의 생명을 연장시킨 셈이라고 깔깔대고 웃으니 후지산도 함께 빙그레 웃어주는듯 하다. 계곡을 내려와 하꼬네 모리노유 야외 온천탕에 몸을 담근다. 히노끼 온천탕에서 바라 본 파란 하늘..

일본여행 2007.02.06

-후지산의 여러모습

-후지산의 여러모습 후지산은 예로부터 일본 제일의 명산으로 신앙의 대상이 되어 왔던 산으로 3,776 m의 높이를 자랑하는 산이다. 산정 화구 지름 약 700m. 깊이 약 240m. 일본 최고봉으로, 후지 화산대의 주봉이며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원뿔형의 성층화산이다. 저지에서 우뚝 솟아 있으므로 닛코에서 동경으로 들어가는 고속도로에서부터 간헐적으로 보이기 시작하더니 하꼬네에서 그리고 신후지역에서 신간선을 타고 토요하시로 이동 중에도 그 명산은 나의 시선을 계속 사로 잡는다. 1. 닛코에서 동경으로 들어가는 고속도로상에서 바라 본 후지산 모습 2. 하꼬네에서 바라 본 후지산 3. 하꼬네에서 신후지역까지 버스타고 가는 길에서 본 후지산

일본여행 2007.02.06

-교토 금각사(金閣寺) 포토기행

-교토 금각사(金閣寺) (2007.02.03) 또 하나의 교토 명소인 금각사는 3층 구조의 누각으로 2,3층이 금으로 장식된 절로 연못에 그 그림자를 드리운 채 길손의 발길을 붙든다. 연못에 비친 그림자는 수목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그림을 선사한다. 조금 떨러진 곳에 은각사가 있는데 18년 전에 나는 그곳을 관광했지만 오늘은 시간에 쫒겨 아내에게 구경시켜 주지 못해 못내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일본여행 2007.02.06

-교토 청수사(淸水寺) ---2

-교토 청수사(淸水寺) (2007.02.03)---2 도쿄(동경)으로 수도가 옮겨가기 전까지 오랜 세월동안 일본의 수도 역할을 했던 곳으로 일본의 전통문화가 고스란이 간직된 곳으로 청수사는 멋진 곳이다. 청수사로 올라가는 작은 언덕바지(산넨자카, 닌넨자카)엔 일본 전통 가게들이 즐비하게 모여 있어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기념품가게며 음식점들이 좁은 길에 줄지어 있다. 그 길을 지나면 절 입구가 나타나는데 절벽에 세운 본당을 비롯하여 여러 당우들이 고풍스런 모습으로 길손을 맞는다. 떡을 좋아하는 아내가 참새가 방앗간을 그저 지나치지 않듯, 떡집을 그냥 지나칠 수 없나보다. 천엔짜리 못지 한 판을 사 맛을 본다.

일본여행 2007.02.06

-교토 청수사(淸水寺)---1

-교토 청수사(淸水寺) (2007.02.03)---1 도쿄(동경)으로 수도가 옮겨가기 전까지 오랜 세월동안 일본의 수도 역할을 했던 곳으로 일본의 전통문화가 고스란이 간직된 곳으로 청수사는 멋진 곳이다. 청수사로 올라가는 작은 언덕바지(산넨자카, 닌넨자카)엔 일본 전통 가게들이 즐비하게 모여 있어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기념품가게며 음식점들이 좁은 길에 줄지어 있다. 그 길을 지나면 절 입구가 나타나는데 절벽에 세운 본당을 비롯하여 여러 당우들이 고풍스런 모습으로 길손을 맞는다. 떡을 좋아하는 아내가 참새가 방앗간을 그저 지나치지 않듯, 떡집을 그냥 지나칠 수 없나보다. 천엔짜리 못지 한 판을 사 맛을 본다.

일본여행 2007.02.06

-오사카 신사이바시와 도돔보리

-오사카 신사이바시(心齋橋)와 도돔보리(道頓堀) (2007.02.03) 신사이바시는 옛날의 재래시장이 현대판 아케이드 모습으로 변모하여 우리나라 남대문 시장을 연상케 한다. 많은 인파로 붐벼 길을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번잡하다. 신사이바시에 가기 전 바로 연결 도로에 도돔보리가 있다. 물자수송을 위한 인공수로였던 도돔보리는 에도시대 이후 카부키극장 및 술집들이 들어서 먹자거리로 변한 곳이다. 길을 가다 거리에서 줄을 서서 20분이나 기다렸다가 따끈하게 만들어 주는 명물인 타코야끼(문어빵)을 사 먹어보니 그 맛이 일품이다. 오사카 금룡라면이 맛이 있다는데 라면을 좋아하는 나는 그 맛을 볼 수 없도록 저녁식사를 포식하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말았다. 오사카 우동맛은 귀국하는 오사카공항에서 그 맛을 보았기에 그나..

일본여행 2007.02.05

-오사카성

-오사카성 (2007.02.04) 토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일본을 통일하고 3년간의 대공사를 일으켜 완성시킨 성으로 가장 견고하게 지은 아름다운 성이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내고 오부나가 친척의 소개로 오부나가가 타는 말을 관리하는 일을 하다가 어느 추운 겨울날 노부나가가 외출을 하려고 신을 찾는데 신이 없어 불같이 화를 낸다. 그런데 히데요시가 주인의 장화를 자신의 가슴에 품어 찬기를 없애 건네주는 모습을 보고 노부나가의 신임을 얻어 승승장구하여 결국 2인자의 자리까지 오른다. 작은 체구에 못생긴 얼굴을 한 그가 일본의 천하를 통일할 줄이야 그 누가 알았겠는가? 오사카성을 돌면서 만감이 교차한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일본인들에겐 영웅으로 평가받지만 그는 우리나라를 침략했던 장..

일본여행 2007.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