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코람 실크로드 한 달 여행을 마치며 / 180822 ... (30) 카라코람 실크로드 한 달 여행을 마치며 / 180822 ... (30) 일장하몽(一場夏夢)이었다.한 여름 밤에 잠깐 꾼 꿈이렸다.후기를 마치며 느끼는 소감이다.고장난 벽시계는 세월을 멈추게 하지만 세월은 시간을 멈추지 않는다.한 달이 그렇게 세월이 되어 훌쩍 지났다.카라코람 하이웨이의 풍광이.. 카라코람 실크로드 30일 2018.09.09
타슈켄트의 하스트 이맘 / 180821 ... (29) 타슈켄트의 하스트 이맘 / 180821 ... (29) 오늘은 여행 마지막 날이다.오후 18:40분 비행기로 인천공항으로 출발한다.아침 일찍 서둘러 하스트 이맘을 둘러보기로 한다.지리에 조금 익숙해진터라 바로 아미르 티무르 지하철 역을 찾아 간다.택시로 이동해도 되지만 지하철을 타 보고자 세심하.. 카라코람 실크로드 30일 2018.09.09
또 하루의 휴식,히바 / 180820 ... (28) 또 하루의 휴식,히바 / 180820 ... (28) 느긋해졌다.몸과 맘이 쉴새없이 달려왔나보다.여행지에서 달콤한 휴식을 처음으로 느꼈다.타슈켄트로 가는 아침 비행기가 밤 비행기로 변경되었다.작은 도시 히바에서 강제 휴식모드에 들어간 셈이다.번잡한 도시보다 휴식하기는 이 작은 도시가 좋다.. 카라코람 실크로드 30일 2018.09.07
I ♡ Khiva / 180819 ... (27) I ♡ Khiva / 180819 ... (27) 앞서도 언급했지만 히바는 작은 도시다.한 때는 7~13세기 최고 전성기를 누리며 호레이즘 왕국의 수도로 동서교역의 중계지 역할을 했던 곳이다.이슬람의 성도로 불릴 정도로 거점 역할을 했던 곳이다.1990년 내성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새.. 카라코람 실크로드 30일 2018.09.07
우즈베키스탄 실크로드의 서쪽 끝자락,히바 / 180818 ... (26) 우즈베키스탄 실크로드의 서쪽 끝자락,히바 / 180818 ... (26) 부하라를 떠나 여섯 시간을 달려 우르겐치를 지나 히바에 도착한다.8세기까지 실크로드를 지나는 작은 교역소 역할을 맡았었다.12~13세기 호라즘샤 왕조가 꽃 피운 문화를 칭기스칸은 한 칼에 완전 폐허로 만들었다.히바는 영고성.. 카라코람 실크로드 30일 2018.09.07
부하라 이스마일 사마니 영묘,욥의샘,볼로하우즈 모스크,아크성 / 180817 ...(25) 부하라 이스마일 사마니 영묘,욥의샘,볼로하우즈 모스크,아크성 / 180817 ...(25) 아침 투어 전 호텔 방에서 사진을 찍었다.초르 미나르를 수 놓은 벽걸게가 아름답다.아내는 어제 산 황후 드레스를 입고 투어에 나선다.뒷태가 아름답다고 추어올려주니 기분이 좋은가 보다.'미인은 뒷 태가 .. 카라코람 실크로드 30일 2018.09.07
여행서,론리 플래닛의 표지 그림 ; 부하라의 초르미나르 ... (24) 여행서,론리 플래닛의 표지 그림 ; 부하라의 초르미나르 ... (24) 오늘은 사마르칸트를 떠나 부하라로 떠난다.거리는 300 km로 전용버스로 4시간이 걸렸다.2박3일 일정으로 부하라를 둘러 본다. 부하라는 9세기 사만조의 수도 그리고 11세기 초까지 카라한 왕조와 17세기 부하라 칸국의 수도였.. 카라코람 실크로드 30일 2018.09.05
사마르칸트의 또 다른 명물,샤히진다와 아프로시압 박물관 / 180815 ... (23) 사마르칸트의 또 다른 명물,샤히진다와 아프로시압 박물관 / 180815 ... (23) 2,700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세계의 종교,학술,교역의 문화 교차로 역할을 담당했던 사마르칸트는 여행객에겐 핵심 여행지다.개인적으론 타슈켄트나 부하라 보다 더 인상이 깊다.13세기 칭기스칸으로 철저하게 .. 카라코람 실크로드 30일 2018.09.05
사마르칸트의 명물,구르아미르 영묘 & 레기스탄 마드리사 / 180814 ... (22) 사마르칸트의 명물,구르아미르 영묘 & 레기스탄 마드리사 / 180814 ... (22) 사마르칸트,어쩐지 귀에 익숙한 도시다.중앙아시아에 있는 가장 오래된 도시다.그 옛날,사마르칸트는 당나라 장안에서 로마까지 이어진 오아시스 실크로드의 중간 거점도시로 문화의 교역로 역할을 하던 곳이다.칭.. 카라코람 실크로드 30일 2018.09.05
우즈베키스탄의 수도,타슈켄트에 입성하다 / 180813 ... (21) 우즈베키스탄의 수도,타슈켄트에 입성하다 / 180813 ... (21) 사실 무지의 소치로 사마르칸트가 수도인 줄 알았다.그런데 수도는 타슈켄트다.어제 국경에서 페르가나로 오는 길은 황량한 들판이었다.목화밭이 대종을 이루고 가끔 옥수수밭이 나타났다.산은 낮고 페르가나에 가까워질 때 쯤.. 카라코람 실크로드 30일 2018.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