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 250329 * 하남검단산역(08:40)-호국사-곱돌약수터-검단산 정상-서봉-유길준묘소-노적봉 음식점(11:45) ... 8km 오늘은 친구들과 검단산을 가는 날이다.다시 겨울이 찾아왔나 보다.오전 10시쯤 눈발이 날리다가 오후 1시까지 비 예보가 있다.아침 하늘은 맑고 햇살이 퍼져 도저히 기상 예보가 맞을 것 같지 않다.그래도 멀리서 오는 친구들 몫까지 접이 우산 세 개를 배낭 속에 챙긴다.맑던 하늘이 점점 검은 구름으로 덮이더니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졌다.불과 30 여분 시차로 벌어진 하늘의 변화다.나 자신도 날씨 변화에 놀라고 있었다. 산행 들머리에서 친구들과 만났다.막 숲정이에 들어서자 거짓말 같이 눈발이 하늘거리며 지상으로 내린다.요즘 의성,안동 영덕,울진 등 경상도 산불의 주불이 막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