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우산풀 (산형과) / 남한산 11.08.25
-줄기는 속이 비어 있고 윗 부분에서 굵고 짧은 가지가 갈라진다. / 전체에 털이 없다
-잎은 어긋나며 3출엽이 2회 깃꼴로 갈라진다./ 결각 모양의 톱니
-겹산형꽃차례에 자잘한 흰색 꽃
횡성 어답산 130526
근생엽과 원줄기 밑부분의 잎은 엽병이 길고 넓은 난상 삼각형이며 3출엽으로서 2회 우상으로 갈라지고 길이 20~40cm이며 최종 열편은 좁은 난형이고 엽병과 털이 없으며 맥위와 가장자리에 잔돌기가 있고 끝이 뾰족하며 길이 4-15cm로서 우상으로 갈라지고 결각상 톱니가 있다.
열매는 난형이며 길이 6-7mm이다. 분과의 능선에 작은 이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피며 백색이고 원줄기 끝이나 가지끝의 복산형화서에 달리며 원줄기 끝의 화서가 가장 크고 길이 7-15cm의 소산경이 많이 나와 반구형으로 된다. 총포 및 소총포는 녹색이며 가장자리가 백색이고 잎모양으로서 수가 많으며 소화경은 길이 1.5-3cm이다.
높이 50-100cm이고 속이 비어 있으며 전체에 털이 없고 원줄기 윗부분에서 굵고 짧은 가지가 나온다.
왜우산풀은 여러해살이풀로
어릴 적에는 같은과의 당귀와 너무 흡사하여 구별이 쉽지 않습니다.그러나 당귀의 잎줄기는 각이 져 있는 반면 왜우산풀은 각이 없이 둥글지요.잎 줄기의 맛이 빈대 냄새와 비슷하여 '누리대'라는 이명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누룩치'라고도 하고요.뿌리는 독성이 강해 식용하지 말아야 합니다.우리나라,만주,일본,사할린,캄차카,시베리아 등에 분포하며 대개 3~4년이 지나면 6~7월에 원줄기나 가지에 흰색 꽃을 피우는데 원줄기 꽃이 가장 큽니다.꽃이 핀 누룩취는 9~10월에 종자가 성숙되면 지상부와 지하부가 모두 고사하고 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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