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집

이틀간 봄비가 내렸다.봄비치곤 많이 내린 곳도 있다.한라산은 600여mm가 내렸다는 보도가 나왔다.아침 아파트주변 풀섶에 개미가 집에 물이 들어서인지 역사를 해 산을 만들어 놓았다.그 뒤 아파트벽에 붙어 광대나물도 더부살이하고 있고...

 

 

 

 

 

7.9m 깊이 거대 개미집 발견 ‘화제’    (펌)

기사입력2012-02-06 17:16기사수정 2012-04-03 14:00

브라질에서 7.9m 깊이의 거대한 개미집이 발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영국 가디언 등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에서 루이스 폴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개미 수백만 마리가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높이 7.9m, 넓이 46㎡ 크기의 개미집 발굴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거대한 개미집은 마치 미로처럼 복잡한 구조로 되어 있으며 일정한 구간마다 둥그런 모양의 '방'을 가지고 있는 형태로 되어 있다.

연구팀은 이 개미집의 형태를 파악하기 위해 한 달 전 10톤 분량의 콘크리트를 개미집 입구에 부은 뒤 응고시켜 작업을 진행했다.

연구를 이끈 폴지 교수는 "이 개미집은 세계에서 가장 큰 개미집 중 하나라고 불릴 만큼 거대하며 사람으로 치면 중국의 만리장성 규모와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개미들이 이곳을 떠나간 시기는 분명하지 않다. 다만 집의 특성과 여러 가지 정황상 남아메리카에 서식하는 가위개미의 집단이 살았던 곳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인류 사회 다음으로 복잡한 계급을 형성하고 있는 개미들은 계급에 따라 역할을 수행하며, 특히 일개미들은 자신을 다스리는 여왕개미를 보호하기 위해 수천 번 흙을 퍼 나르며 이 같은 거대한 개미도시를 짓는다고 전했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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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12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