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여리다 그리고 수줍움 타는 새색시 같다.그러나 야무지구나.길섶을 비켜나 언덕 위에 홀로 섰거나,가시 덤불속에 숨어 있기도 했다.그 모습이 우아하고 청초하다. 네 이름이 정말 작고 여린 '각시붓꽃'이더냐? 넌 젊은 날의 누굴 닮았구나.
각시붓꽃 (붓꽃과)
-4-5월에 잎 사이에서 자란 짧은 꽃줄기 끝에 1개의 자주색 꽃이 위를 보고 핀다
-뛰로 젖혀지는 3장의 외화피에는 황백색의 그물무늬가 있다
-4-5개의 녹색포가 달려있다
금토동 120424
검단 숲 속 여기저기에도 살포시 아름다운 자태를 나툰다.화초와 산수화에 뛰어났던 조선 중기의 화가 현재 심사정이 네 얼굴에 아리따운 문신을 그려넣었더냐.
검단산 120429
검단산 120502
붓꽃
올림픽공원 140430
하남 산곡천 120509
산곡천변 120516
하남 산곡천 1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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