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으로

『달마대사와 일심』압화

천지현황1 2013. 1. 18. 08:46

10 여 년도 지난 어느 날,익산 원불교중앙수도원을 방문했을 때 재타원 송ㅇㅇ고모님이 건네주신 압화 한 장,

우리 집 해우소에 붙여놓고 법문도 새기고 눈빛도 형형한 달마대사도 경모한다.

오늘도 그림 속에 숨은 일심(一心)이 경구로 살아난다.

 

1년에 서너 차례 밖에 뵙지 못하고 가끔 전화로만 안부를 여쭙는데,어제는 꿈에 보인다며 아침 일찍 전화를 주셨다.

왜 진즉 안부전화를 자주 드리지 못하는지 죄송하다.나에겐 고모님은 친족이기 보다는 스승님이시다.

늘 건강하게 오래오래 버팀목으로 곁에 계셔주셨으면 하고 소망해본다.스승님,감사합니다. (1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