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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탐구 1 / 몽촌토성,선정릉,봉은사 200212-200213

천지현황1 2020. 2. 14. 05:53

서울 탐구 1  / 몽촌토성,선정릉,봉은사 200212-200213


COVID-19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아이들의 종업식이 학사일정보다 3일 앞당겨 시행되었다.이틀동안 짬을 내어 서울의 유적지 중 일차로 올림픽공원 몽촌토성과 선정릉 그리고 봉은사를 둘러본다.시간나는 대로 서울의 궁궐과 산 그리고 다른 문화유산들도 탐방하기로 한다.


올림픽공원 몽촌토성 / 200212


몽촌토성 (夢村土城) 사적 제 297호              

서울특별시 가락동과 방이동 일대 자연구릉지의 일부분을 이용하여 축조한 타원형에 가까운 마름모꼴의 성곽이다. 성곽의 전체둘레는 2,285m이며 외성을 합할 경우 총면적은 30만 2,500㎡에 달하며 8,000~1만 명 정도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사적 제 297호.
토성 내의 마을이름인 '몽촌'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성은 본성과 이보다 작은 외성으로 되어 있고, 그 내부에서 백제 초기의 움집터와 기와 및 토기를 비롯한 각종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토기류 가운데는 백제의 대표적 토기라 할 수 있는 삼족토기가 다량으로 출토되어, 몽촌토성이 백제의 성곽임을 분명히 밝혀주었다.
몽촌토성은 백제의 초기 왕성인 하남위례성으로 추정된다. 발굴 결과가 왕성임을 뒷받침해주는 확실한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적심석을 갖춘 건물지 및 조경지로 추정되는 연못지의 흔적이 밝혀져 지금까지 출토된 각종 중국 도자기 및 와당 등의 유물과 더불어 왕성의 가능성을 증대시켜주고 있다.

사적 제 297호. 토성 내의 마을이름인 '몽촌'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1984~89년에 걸쳐 서울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했다.

                                                                                                                                         (출처 : 다음백과)


나홀로나무




















선정릉 / 200213


서울의 왕릉 중 집에서 가까운 선정릉을 탐방한다.조선 9대 성종과 정현왕후의 능과 조선11대 중종의 능이 함께 있다.그들은 부자지간이다.홍살문을 지나면 신도와 어도가 나타나고 정자각이 능 아래 위치한다.문인석이 동물상과 함께 능을 호위한다.도심속 송림과 함께 500년의 세월을 견뎠다.성종과 폐비 윤씨 사이에서 낳은 아들,연산군의 묘는 어디에 있을까.(인터넷 검색 결과 : 도봉구 방학동에 위치,사적 제362호) 그는 성종이 죽자 19세의 나이로 조선 10대 왕으로 등극했으나 자신이 폐비 윤씨의 자식임을 알고부터 폭군으로 변한다.무오사화와 갑자사화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된다.1506년 중종반정으로 연산군은 폐위되고 11대 중종이 등극한다.그는 성종의 세번째 왕비인 정현왕후와의 소생이다.역사는 무덤뒤에 숨고 솔바람만 휑하다.






















봉은사 / 200213


봉은사 (奉恩寺) 동의어 견성사, 見性寺              

  • 요약 대한불교조계종 제1교구에 속한다. 이 절의 기원은 794년에 연회국사가 창건한 견성사이다. 그뒤 1498년에 정현왕후가 성종의 능인 선릉을 위해 이 절을 중창하고 봉은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1562년 보우선사가 중종의 능인 정릉을 선릉의 곁으로 옮기고 이 절을 현재의 위치로 이건했다. 임진왜란·병자호란 때 소실된 것을 1637년에 중건했으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 중건·중수했다. 1912년에 31본산 중의 하나가 되었으며, 1939년 화재로 주요전각들이 소실된 것을 1941년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대웅전·판전·명부전·법왕루·심검당·북극전 등이 남아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고려청동누은향로(보물 제321호)가 있고, 〈화엄경소〉·〈금강경〉·〈한산시〉·〈유마경〉 등 많은 목판본이 보존되어 있다. (출처 : 다음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