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둘레길 250305
* 광나루역(10:20)-아차산둘레길-아차산역(12:30) ... 5km
친구와 지난 주 걸었던 아차산을 또 찾았다.이번엔 아차산둘레길을 걷는다.경칩이 지나니 나무들은 새순을 내기 시작했다.조팝나무의 새순이 작설처럼 삐죽하게 나왔다.산수유도 노란 꽃망울을 달고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구나.데크길을 걸으며 도란댔다.봄이 오면 나무들도 새 순을 내며 수런댈 것이다.봄을 완상하며 느리게 걷는다.고구려정 앞 암반에 앉아 서울 시내를 조망한다.시간이 게으름을 피는지 느리게 흘렀다.롯데타워는 미세먼지 탓에 안개에 갇혔다.한 폭의 평온한 그림이 내 눈으로 들어온다.다음엔 등산가방에 그림도구를 챙겨 어반스케치를 즐겨야겠다.온통 세상이 어반스케치 대상으로 보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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