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령산 야생화는 아직 동면 중 260315
* 축령산휴양림주차장(09:10)-서리산 갈림깅-오가네연못-축령산-수리바위-휴양림주차장(13:10) ... 6 km
축령산은 아직 겨울이다.숲정이를 벗어나자 잔설이 아직 봄을 시샘하고 있다.야생화는 아직 동면 중이고 금괭이눈 몇 개체가 축령산의 봄을 깨운다.오가네연못 주위를 서성이지만 복수초,얼레지 등은 4월 초에나 만날 수 있으려나.
축령산-서리산 갈림길에서부터 등로는 잔설로 덮여 있어 미끄럽다.4월초까진 산행할 때 아이젠을 배낭에 넣고 와야 하는데 오늘은 어반스케치 도구들을 챙기느라 아이젠을 뺐다.정상 부근 8부 능선부터는 잔설과 얼음으로 상당히 길이 미끄럽다.조심조심 긴장하며 오른다.내려오며 산님 몇 분이 아이젠 없으면 엉덩방아 몇 번은 찧는다고 주의를 당부한다.
정상에서 인증샷을 남긴다.어반스케치를 할 엄두가 나질 않는다.나중 하산해 집콕스케치를 해야 할 듯.하늘나라에선 흰눈이 살포시 내린다.많이 내리지는 않고 흩날릴 정도이다.하기사 예전엔 4월 중순에도 눈이 내렸었지.등로는 질펀하게 녹은 곳도 있고 낙엽 속에 얼음장을 숨겨논 곳도 많다.아내에게 긴장하며 조심조심 내릴 것을 당부하며 길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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