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청학동마을 가는 풍경 (지리산 청학동) * 2009.04.12 / 청학동마을(10:23)-청학동에서 다시 출발(11:00)-버스로 지리산 제1관문 오도재로 이동,삼봉산 들머리(12:30)-삼봉산- 등구재-창원마을(16:30) 지리산 청학동.내 마음 속에 아직까지 남아있는 한가닥 청정마을이다.흰 무명옷에 두 갈래로 댕기 땋아 기른 머리를 했을 것이다.서당에서 "하늘천,따지...공자왈,맹자왈..."하며 글 읽는 학동을 생각한다.바로 그곳을 가 보는 게 꿈이었다.얼마만에 실현하는가.며칠 전 부터 설레고 있었다. 오늘은 지리산 남부능선 자락에 서서 지리산의 장쾌한 주능선을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곳,삼신봉(三神峰·1284m)산행을 간다. 산행은 경남 하동군 청암면 소재 청학동 마을 도인촌 입구에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