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

-(제880회) 2010.01.10 / 팔공산(1,192.9m) 산행공지문

천지현황1 2009. 12. 9. 08:18

 

* (제880회) 2010.01.10 오전 07:00 / 팔공산(1,192.9m) / 대구광역시


【A코스--- 수태골 휴게소(10:45)-오도재--비로봉(12:15)-염불봉-신령재(13:30)-능선재-

                 관봉(갓바위15:15)-주차장(16:00)                            5시간15분

 

【B코스---갓바위주차장(10:55)-관봉(갓바위)-인봉-능선재-선본사-관봉-주차장 

                                                                              4시간  

*도시락,식수,갈아입을 옷, 방풍방수의, 아이젠,기타     

 

  

 

 

-43년만에 팔공산 정상, 비로봉 개방 

-비로봉과 갓바위, 두마리 토끼 잡으러 팔공산으로

 

대구의 진산인 팔공산은 최고봉인 주봉 비로봉을 중심으로 좌우에 동봉과 서봉을 거느리고 있으며,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정상의 남동쪽으로는 염불봉, 태실봉, 인동, 노족봉, 관봉등이 연봉을 이루고 서쪽으로는 톱날바위, 파계봉, 파계재를 넘어 여기서 다시 북서쪽으로 꺾어져 멀리 가산에 이릅니다. 특히 동봉일대는 암릉과 암벽이 어우러저 팔공산의 경관을 대표하고 있지요. 팔공산은 행정구역으로는 대구광역시 동구에 속하고 영천시, 경산시, 칠곡군, 등 4개 시.군을 경계로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팔공산 능선의 최동단 봉우리 관봉. 갓바위는 해발 850m의 관봉 정상에 정좌한 거대한 좌불로 화강암석에 단독원각상으로 조각된 불상으로 높이가 4m입니다. 정식 이름은 관봉 석조여래좌상. 머리 위에 두께 15cm 정도의 평평한 돌 하나를 갓처럼 쓰고 있어 갓바위라 불리지요. 통일신라시대의 대표적 걸작으로, 보물 제431호로 지정되어 있답니다. 비로봉과 갓바위 두 곳을 함께 기획하려니  이동거리와 산행시간이 너무 길어 목욕은 생략합니다. 뒤풀이는 상경길에 하고 서울도착은 오후 9시30분경으로 예정합니다. 많이 참석하시어 명산 산행을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