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향나무 Juniperus sibirica Burgsd.
Cupressaceae(측백나무과)
천자암의 쌍향수 (松廣寺의 곱향나무雙香樹) - 천연기념물 88호
조계산 장군봉을 거쳐 천자암봉을 넘어 천자암에 당도하자 아름다움을 뽑내며 쌍향수가 서 있습니다.천자암의 곱향나무 쌍향수는 수령 약 80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 12.0m, 4.10m입니다. 두 그루가 쌍으로 나란히 서 있고 줄기가 몹시 꼬인 신기한 모습을 하고 있네요.전설에 의하면, 고려시대에 보조국사(普照國師)와 담당국사(湛堂國師)가 중국에서 돌아올 때 짚고 온 향나무 지팡이를 이곳에 나란히 꽂은 것이 뿌리가 내리고 가지와 잎이 나서 자랐다고 합니다. 담당국사는 왕자의 신분으로 보조국사의 제자가 되었는데, 나무의 모습이 한 나무가 다른 나무에 절을 하고 있는 듯하여 예의 바른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나타내는 모습이라고 안내판에 적혀 있더군요. (2008.04.13)
- 생육환경
추위에 매우 강한 양수로서 척박하고 건조한 땅에서도 잘 견딘다.
- 광선
양생
- 내한성
강함
- 토양
보통
- 수분
보통
- 꽃/번식방법
번식은 가을에 익은 종자를 채취하여 과육을 제거하고 노천매장한 후,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 결실기
10월
- 이용방안
생울타리용으로 조성하면 좋다.
- 유사종
▶노간주나무(J. rigida Sieb. et Zucc.)
▶해변노간주나무(var. koreana T. Lee): 바닷가에서 옆으로 기면서 자라는 것. - 특징
▶전라남도 승주군에 곱향나무는 천연기념물 88호로 1962년 12월 3일 지정되었다. ⓐ면적:2주(株) 1,983㎡ ⓑ지정사유;노거수 ⓒ수령:800년 ⓓ나무높이:12.5m ⓔ가슴높이 줄기둘레 4.0m, 3.24m - 고려시대 보조국사와 왕자의 몸으로 보조국사의 제자가 된 담당국사가 중국에서 수도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짚고 있던 지팡이를 나란히 꽂아 놓은 것이 뿌리를 내려 자랐다고 전해진다. 두 그루의 곱향나무가 크고 작게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마치 스승과 제자가 서로 예를 갖추어 절을 하고 있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더욱 의미를 주고 있다. (출처 :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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