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곱향나무(측백나무과)

천지현황1 2011. 9. 1. 10:36

 

곱향나무 학명 Juniperus sibirica Burgsd. 분류군 Cupressaceae(측백나무과) 

 

 천자암의 쌍향수 (松廣寺의 곱향나무雙香樹) - 천연기념물   88호

조계산 장군봉을 거쳐 천자암봉을 넘어 천자암에 당도하자 아름다움을 뽑내며 쌍향수가 서 있습니다.천자암의 곱향나무 쌍향수는 수령 약 80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 12.0m,  4.10m입니다. 두 그루가 쌍으로 나란히 서 있고 줄기가 몹시 꼬인 신기한 모습을 하고 있네요.전설에 의하면, 고려시대에 보조국사(普照國師)와 담당국사(湛堂國師)가 중국에서 돌아올 때 짚고 온 향나무 지팡이를 이곳에 나란히 꽂은 것이 뿌리가 내리고 가지와 잎이 나서 자랐다고 합니다. 담당국사는 왕자의 신분으로 보조국사의 제자가 되었는데, 나무의 모습이 한 나무가 다른 나무에 절을 하고 있는 듯하여 예의 바른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나타내는 모습이라고 안내판에 적혀 있더군요. (2008.04.13)
 

 

 

 

  • 잎은 3개씩 윤생하며 3개의 능선이 있고 길이 12-20mm로서 표면에 좁은 백색 홈이 있다. 단면은 V자형이다.
  • 열매 열매가 잎보다 긴 구형의 구과로 지름 7-8(12)mm로서 다음해 10월에 검붉게 익는다. 유합된 실편은 끝이 3개로 갈라지며 밑부분에 9개의 포가 있다. 종자는 3-4(1)개씩이고 난형이며 길이 6.5mm로서 갈색이고 지점(脂點)이 있다.
  • 꽃은 암수딴그루로서 5월에 피고 전년지의 엽액에 달린다. 수꽃은 1-3개씩 피고 20개 내외의 인편은 녹갈색이며 밑부분에 4-5개의 꽃밥이 달린다. 암꽃은 1개씩 피고 9개의 실편이 있으며 배주는 각각 3-4개이다.
  • 줄기 보통 높이 8m, 지름 20cm에 달하고 수관이 비짜루처럼 되며 수피가 세로로 얕게 갈라지고 이년지는 다갈색이다.
  • 원산지 한국 분포 북부 고산지대에서 볼 수 있으며 중국과 일본 등지에도 분포한다.
  • 형태 상록침엽소교목 크기 수고 8m, 직경 20㎝까지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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