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 절지동물

메뚜기

천지현황1 2013. 7. 1. 09:42
메뚜기

 

파주 비학산 130630 / 누릿한 톡특한 냄새때문에 누리장을 찾는 특정 곤충 빼곤 방해 받지 않아서일까?

                             누리장 잎이 넓어 신혼방으론 괜찮은 모양이다.

 

 

 

 

 

메뚜기

요약
곤충강의 한 목(目).

긴날개밑들이메뚜기메뚜기목 메뚜기과.

  • 동물

  • 절지동물

  • 곤충류

  • 메뚜기목(Orthoptera)

  • 몸의빛깔

    녹색, 갈색

  • 서식장소

    땅 위, 풀 위, 나무 위

  • 분포지역

    전세계, 특히 열대 지방

‘메뚜기목’에 속한 종들을 통칭하여 ‘메뚜기’라고 부른다. 메뚜기목은 귀뚜라미, 꼽등이, 땅강아지, 베짱이, 여치 등을 포괄한 ‘여치아목(Ensifera)’과 벼메뚜기, 섬서구메뚜기 등을 포괄한 ‘메뚜기아목(Caelifera)’으로 분류된다. ‘~메뚜기’라는 이름이 붙은 종은 모두 메뚜기아목에 속한다. 열대 지방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 2만여 종이 분포해 있으며, 한국의 경우 200여 종이 확인되었다.



외부형태


몸의 길이는 5mm 이하인 것부터 115mm를 넘는 것까지 다양하다. 전체적으로 납작하거나 둥근 통과 같은 모양을 띠며, 종에 따라 녹색, 갈색, 흑색 등을 띤다. 크게 머리, 가슴, 배의 세 부분으로 나뉜다.

가슴은 앞가슴, 가운데가슴, 뒷가슴의 3체절로 구성된다. 앞가슴은 앞가슴등판으로 이어지고, 각 가슴 체절은 한 쌍의 다리를 지닌다. 다리는 걷기에 적합한 구조를 갖고 있는 가운데 뒷다리는 도약에 알맞게 발달되어 있다. 메뚜기아목 중 좁쌀메뚜기는 자신의 몸길이의 몇 배가 넘는 긴 거리를 뛸 수도 있다. 이처럼 가슴은 다리 6개를 모두 달고 있어 운동근육의 밀도가 높은 부위에 속한다.

날개는 앞날개와 뒷날개가 한 쌍씩 있다. 앞날개는 가운데 가슴에, 뒷날개는 뒷가슴에 달려 있다. 일반적으로 앞날개는 뒷날개보다 더 좁고 두껍다. 이처럼 두껍고 질긴 앞날개를 ‘복시(覆翅, tegmen)', 혹은 ‘두텁날개’라고도 부른다. 뒷날개의 경우 앉은 자세에서는 부채처럼 겹쳐 앞날개 밑에 접히고, 나는 자세에서는 크게 펼쳐져 날갯짓을 한다. 그러나 메뚜기는 날개에 비해 굵은 몸을 갖고 있어 비행 거리가 짧은 편이다. 종에 따라 날개가 부분적으로, 혹은 전체적으로 퇴화된 것이 있는데, 한국에서 서식하는 꼽등이와 한국민날개밑들이메뚜기의 경우 날개가 없다.

숨구멍(기문)은 머리를 제외한 나머지 체절마다 한 쌍씩 있다. 숨구멍을 통해 산소는 몸 안으로 들어오고, 탄산가스는 몸 밖으로 나간다. 공기를 들이마실 때 앞쪽 숨구멍이 열리고, 공기를 내쉴 때 뒤쪽 숨구멍이 열려 공기의 흐름은 일정하게 유지된다. 고막은 소리를 내어 우는 종의 경우 앞다리의 정강이마디 위쪽에, 메뚜기과의 경우 첫 번째 배마디 옆쪽에 있다.



얼굴의 모양은 보통 긴 육각형이지만 섬서구메뚜기처럼 삼각형을 띠는 경우도 있다. 머리에는 한 쌍의 겹눈과 3개의 홑눈이 있다. 정수리 밑 겹눈 사이에 위치한 홑눈은 빛을 감지한다. 종에 따라 홑눈이 없는 것도 있다. 더듬이는 한 쌍이 있는데, 첫 번째 마디인 병절과 두 번째 마디 경절, 이외의 여러 편절이 더듬이 하나를 구성한다. 입은 물고 씹기에 적합한 저작구형(咀嚼口形)을 띤다. 먹이를 섭취할 때 큰 턱은 으깨거나 씹는 역할을 하고, 작은 턱은 큰 턱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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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백과] 메뚜기 [Orthoptera] (두산백과)

[ Orthopte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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