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

-(제860회)2009.07.19 산행지변경 안내문(춘천 검봉산-봉화산)

천지현황1 2009. 6. 30. 11:09

 

(제860회)-2009.07.19  오전 7시 / 춘천 검봉산(530m)-봉화산(487m) /  강원도 춘천시


-A:강선사입구(08:40)-강선봉(09:40,정상행사)-검봉산(10:30)-문배삼거리-봉화산-버스종점(12:10) (8.5km-3시간30분)

-B.강선사입구 -강선봉(정상행사) - 검봉산 - 문배삼거리 - 구곡폭포 - 버스종점         (7km-3시간) 


*준 비 물  : 식수, 갈아입을 옷,방풍방수의, 기타  (무도시락 / 목욕 없음)


 

 

     (출처 : 진혁진의 백두대간과 산행정보)

 

  여름휴가 전 마지막 산행지로 야생화 천국,하늘정원 길 태백 금대봉으로 기 공지되었으나,포천 개이빨산 산행시 일부 회원들의 건의로 근교 산행지로 변경했으면 한다는 건의를 고심 끝에 검봉산-봉화산 산행으로 변경합니다.금대봉 산행을 기다렸던 회원님들에게는 죄송한 마음입니다.폭우나 폭설 등의 천재지변 사유 이외엔 앞으론 이런 산행지 변경은 하지 않겠습니다.

 

 검봉산은1994년12월에 한번 다녀온 근교산입니다.15년만에 가볍게 다시 한번 강촌을 찾습니다. 경춘선의 간이역인 강촌역에서 서남쪽으로 우뚝 솟아 있는 검봉산은 북한강 건너 등선봉과 마주보고 있는 산입니다. 검봉산은 산세가 부드러우나 동북쪽에 있는 강선봉(486m) 줄기는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바위길을 오르다 보면 전망 좋은 바위가 많아 호반과 어우러진 산세를 즐길 수 있습니다.정상에 서면 남쪽으로 봉화산이 건너다 보이고, 북쪽으로는 강촌골프장과 스키장이 내려다 보입니다. 그리고 정상 남쪽 계곡에는 높이가 50m나 되는 구곡폭포가 자리하고 있는데 겨울철이면 빙벽등반 훈련장으로 인기가 높고, 강촌일대에는 유원지가 형성되어 있어 가족산행지로 적합한 산이지요.흠이라면 근교산이라 산객이 많아 한적하지 못한 것이 흠입니다. 

 

 봉화산은 조선시대때 이 산에 봉수대가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산세는 보잘 것 없으나 계곡에 구곡폭포를 안고 있어 그 이름이 알려진 산입니다. 정상에 서면 사방이 탁트이며 북쪽으로 검봉산과 북한강 건너 삼악산, 등선봉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산행후 지난 연말에 가평에서 한우 맛을 보았던 <가평 다한우>에서 뒤풀이를 할 예정입니다.일정에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