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

-(제897회)2010.05.09 경주남산 문화유적 답사길 2탄 (경주남산 금오봉)

천지현황1 2010. 4. 11. 21:32

-경주남산 문화유적 답사길 2탄 (경주남산 금오봉,468m)

 

 

* (제897회) 2010.05.09 오전 07:00 / 경주남산 금오봉 (468m) / 경주


*서남산주차장(10:50)-금오봉(12:30 졍상행사)-사자봉-금오정-포석정(14:20) 

*도시락,식수,갈아입을 옷, 방풍방수의, 기타 (목욕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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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남산 문화유적 답사길 2탄

 

  신라시대 천년 고도 경주 남산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경주역사문화지구)으로 살아있는 불교 노천 박물관입니다.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유산이 산재해 있는 종합역사지구로서 유적의 성격에 따라 모두 5개 지구로 나누어집니다. 불교미술의 보고인 남산지구, 천년왕조의 궁궐터인 월성지구, 신라 왕을 비롯한 고분군 분포지역인 대능원지구, 신라불교의 정수인 황룡사지구, 왕경 방어시설의 핵심인 산성지구로 구분되어 있으며 52개의 지정문화재가 세계유산지역에 포함되어 있지요.


 경주남산은 고위봉(495m)과 금오봉(468m)을 중심으로 동서 너비 4km,남북 길이 8km의 타원형으로 그 면적이 무려 100만평에 이릅니다.금자라 한마리가 서라벌 깊숙이 들어와 엎드린 형상이지요.47개의 크고 작은 골과 아기공룡 두리능선을 비롯하여 고위능선,봉화대능선 등을 거느리며 작으면서도 큰 산입니다.왕릉이 13기나 묻혀있고,산성지 4개소,발굴된 절터가 147개소,불상이 118구,석탑이 96기 그저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경주남산은 보물창고인 셈입니다. 

 

오늘은 '천년 고도 문화유적 답사길 2탄'으로 삼릉을 들머리로 해서 석조여래좌상,마애관음보살상 등 남산의 진수를 두루 구경합니다. 금오봉에서 정상행사를 하고 금오정을 거쳐 포석정으로 하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