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솜대/Smilacina bicolor /백합과 |
-자주솜때라고도 한다. 산지에 야생한다. 높이 30cm 내외이고 전체에 거의 털이 없다. 뿌리줄기는 다소 굵고 길게 가로로 벋으며 마디가 있다. 줄기는 곧게 서고 상부가 비스듬히 올라간다. -멸종위기식물 2급으로 분류 * 잎은 박새와 비슷하나,꽃은 5~7월에 줄기 끝의 총상꽃차례에 짧은 연록색 꽃이 핀다. (송기복,윤주엽 지음,<야생화 쉽게 찾기>) |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꽃은 지름이 2.5㎝ 정도이며, 꽃덮이조각 6장과 수술 6개, 암술 1개로 이루어진다. 열매는 타원형의 삭과(蒴果)로 익는다.
-뿌리에는 독이들어 있다. 여로(V. maackii var. japonicum)는 이와 비슷한 식물로 잎의 길이는 박새와 비슷하나 너비가 3~5㎝로 좁다. 흔히 늑막염풀이라고 하여 머리가 아프거나 혈압이 높을 때 뿌리를 약으로 쓰기도 하나, 독이 들어 있으므로 특히 노약자나 임산부는 조심해야 한다. 벌레나 균을 죽이기 때문에 뿌리를 농약으로 쓰기도 한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
-박새풀은 백하수오라는 식물로 흰머리도 검게 만든다는 한약재로 사용되기도 한다.
(덕유산,2011.06.19)
박새풀은 우리나라 야생풀중 몇 안되는 독초중에 하나다.요즘 녹음이 우거진 산에 오를라치면 누군가 이 독초를 뜯어먹은 흔적을 쉽게 볼 수 있다.산나물도 아닌데 누가 독초를 뜯어먹었을까?~! 바로 겨울나기를 한 멧돼지들이 이 독초를 보이는대로 먹어치운다.잡식성인 멧돼지가 이 독초를 먹는 이유는 단 한가지다.멧돼지는 오랫동안 몸에 축적된 기생충을 죽이기 위해 구토를 해가며 이 독초를 먹는다.섭식한 박새풀의 독성은 멧돼지의 땀샘을 통해 두터운 가죽과 털사이에 기생하는 기생충을 죽이는 효능을 발한다.(쐬꿉 (demu****에서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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