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여행

라오스투어...탐남동굴 튜빙체험 (8)

천지현황1 2012. 1. 31. 20:02

 

방비엔 호텔에서 아침 산책길에 들꽃들을 만났다.그 속엔 미모사도 끼어 있다.아침식사후 몬도가네시장을 방문한다.그 시장엔 도마뱀,박쥐,물소발 등 다양한 동물과 여러가지 곤충들을 만났다.혐오식품이라고 생각되는 식품에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개고기문화와 크게 다를 것이 없어보인다.

 

 야채가게 앞을 지나다 우리나라 배추꼬리 같이 생긴 뿌리채소를 한 다발 샀다.아내가 배추꼬리를 좋아하기때문에 그 맛이 생각났기 때문이다.한 달 전에도 서울 약수시장을 걷다가 배추꼬리를 발견하고 한 무더기를 사 비닐봉지에 싸 집까지 가져와 아내에게 주었더니 얼마나 고마워하던지,그 때가 생각났다.그런데 껍질을 까 먹어보니 야콘 맛이 났다.

 

 

 

 

 

 

 

 

 

 

 

 

 

 

 

 

 

 

 

시장을 돌다보니 슬리퍼가 키보드판으로 된게 눈에 띄었다.지압용으로 좋을 것 같다.

 

 

 

 

 

 

 

 

 

 

 

배추꼬리 닮은 뿌리채소,야콘 맛이 났다

 

 

 

 

시장을 둘러보고 툭툭이를 타고 동굴탐사에 나선다.

 

 

 

 

 

 

툭툭이를 내려 탐쌍동굴을 보러간다.코끼리동굴인데 동굴 입구에 코끼리 한 마리가 종류석이 굳어 영락없는 코끼리 모습을 하고 있다.

 

 

 

 

 

 

 

 

 

 

 

 

 

 

 

 다시 탐남동굴을 둘러보러 툭툭이를 타고 한 참을 갔다.가는 길에 눈에 들어오는 것은 라오스의 들꽃들이다.

 

 

 

 

 

 

 

 

 

 

 

 

 

 

 

 

 

 

 

 

 

 

 

 

 

 

 

 

 

 

 

 

 

 

동굴이 물에 잠겨 있어 우리는 개인별로 튜브를 타고 줄을 잡고 동굴안 200여m까지 들어갔다 되돌아나온다.튜빙으로 동굴체험을 해 본 셈이다.옷은 다 젖어 햇볕에 입은 채로 말린다.재미 있는 체험이었다.다시 우린 강 상류로 카약킹을 하기 위해 툭툭이를 타고 오른다. 

 

 

 

 

 

 

 

 

 

 

 

 

 

 

 

 

 

 

 

회화나무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