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바람따라

천마산의 늦봄 풍경 (120515)

천지현황1 2012. 5. 16. 09:14

천마산의 늦봄 풍경

 

큰꽃으아리                                                                                               

당개지치의 품위 있는 당당함을 보기 위해 들풀동무들과 천마산을 찾았다.꽃이 이미 진 자리엔 열매 맺을 공정을 시작했고,숲 속 한  켠에 풀솜대와 큰꽃으아리가 얼굴에 활짝 화장을 하고 길손을 반긴다.는쟁이냉이가 잎의 변신을 뽐내며 제 줄기에 여러 디자인의 잎을 설계해 놓았다.숲 속 저편엔 너도바람꽃도 시절을 넘기고 빈 열매집안 드러내 놓고 앉아 졸고 있다.가끔 소태나무가 입맛을 보라고 낼름 잎을 내민다.한 장 따 씹으니 소태 맛이다.홀아비꽃대도 이미 자기 신세를 알고 가녀린 꽃을 지웠다. (120515)

 

 

 

 

 

 

 

 

 

개별꽃

-꽃이 진 뒤 넓어진 잎, 화경에 털 있으면 '개별꽃'으로 꽃 송이가 많이 달린다

-뿌리에 작은 인삼 모양의 덩이뿌리를 '태자삼'이라 부르고

-땅 가까이 폐쇄화 몇 송이가 달린다

 

 

 

 

벌깨덩굴

-꽃이 정단부에 일단 피고 나면 줄기가 더 이상 생장하지 않는다

 

 

 

 

눌맥이천남성

-꽃밥부분이 야구방망이를 닮았다 / 원주형이면 '무늬천남성'

-잎이 5장이면 '천남성'

 

 

 

 

큰괭이밥

 

 

 

밀나물

-어릴 때는 청가시덩굴 잎하고 비슷하나,밀나물은 세맥이 뚜렷하여 구분된다

 

 

 

 

좁쌀풀

-줄기 아래 부분에서는 잎이 마주나고,윗 부분에서는 3장이 돌려나며 잎자루가 없다

 

 

 

 

 

졸방제비꽃

-턱잎이 빗살 모양

 

 

 

 

장대나물

 

 

 

 

지느러미엉겅퀴

 

 

 

 

 

기린초

-결각 있지만,잎끝이 둥글다

 

 

 

말똥비름

-톱니 없다

 

 

 

용둥굴레 (백합과)

-잎은 어긋나기도 하고 두 줄로 배열되며 잎 뒷면이 회백색

-장과는 둥글며 포에 싸여 흑남색으로 익는다

 

 

 

풀솜대

 

 

 

 

현호색

 

 

 

큰꽃으아리

 

 

 

 

 

 

 

갯찌버리사초

 

 

 

참반디

 

 

 

털이슬

 

 

 

 

너도바람꽃

 

 

 

 

으아리

 

 

 

 

 

 

 

는쟁이냉이

 

 

 

 

 

 

 

졸방제비꽃

 

 

 

 

홀아비꽃대

 

 

 

퉁둥굴레

 

 

 

당개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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