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두 번 있는 재경 처가 쪽 사촌모임이 서울대공원에서 있었다.두 가족이 불참하고 여섯가족이 참석했다.그동안 몇 차례 참석치 못해 우리가 점심을 샀다.오랜만에 만난 자리에 손녀 윤ㅇ이도 함께 했다.모임을 마친 후 윤ㅇ이와 코끼리열차도 타 보고 땡볕을 산책도 하고 하루를 즐겼다.역시 어린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뛰어 놀고 체험하는 놀이가 제일 즐거운가보다.다음에 다시 들러 동물원 구경을 시켜줘야지.힘은 들지만 손주하고 노는 게 제일 재밌다.놀아 본 사람은 알 것이다,재밌지만 힘은 든다는 사실을. (120609)
지하철도 아마 처음 타 보았을 것이다
대기선에 줄을 서서 지하철을 기다리고
서울대공원도 처음인가(?) 사방을 호기심어린 눈으로 두리번거린다.
길가다 나뭇가지도 줍고 (지난 겨울 겨울눈 공부하느라고 집에서 루페로 관찰하는 모습을 지켜봐서 나뭇가지만 보면 지난 겨울 길 가다가도 주워 '핫버지,나뭇가지,나뭇가지"하며 주워 주던 습성이 지금도...
인형가게도 둘러보고 / 결국 돌아나오다 병원차 한 대를 사고
물놀이도 즐겼다
호랑이가족과 사진도 한번 찍어보고
코끼리열차도 타 본다
어린이 바위타기 놀이도 해 보고
나무그늘아래에서 개미도 관찰해보고
즐겁게 뛰놀기도 했다
집에 돌아가는 길에 전철역 화장실에서 쉬~도 해 보고
타요(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 역시 어린아이들은 오감을 활용해 뛰어 노는 놀이가 제일 즐거운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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