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조이 싱가포르 1 / 리버사파리 & 주롱새공원 190129
드디어 기다리던 싱가포르 투어 첫 날이다.당일치기 일정이다.리버사파리와 주룽새공원 그리고 보타닉가든까지 빡빡한 일정을 짰다.며칠 전 예매한 기차표로 두 나라의 국경다리인 코즈웨이를 건너는데는 채 3~4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출입국관리 사무소에서 출입국 수속을 받느라고 10 여분의 시간이 소요된다.우드랜드 체크포인트 버스 승차장에서 리버사파리를 가기 위해 950 버스를 타고 가까운 MRT 역인 마실링역으로 간다.그 역에서 MRT 마실링역에서 초아추캉역까지 가서 다시 927번 버스로 환승한다.싱가포르에선 이지링크 교통카드(Eazy Link Card)를 사용하면 편리하다.한 장으로 MRT,버스,택시 등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처음 살 때 한 장에 12 S$ (카드보증금 S$ 5 포함)가 들지만 필요한 만큼 추가로 충전(top-up)해서 이용하면 된다.싱가포르 유심카드는 사지 않고 오직 현지인들에게 교통카드를 충전하는 법과 길 찾는데 조언을 구하며 투어를 다녔다.
리버사파리와 주롱새공원 입장권은 한국에서 '하나프리'를 통해 할인된 티켓을 구매해 갔다.
'루루랄라'.꼬맹이들의 즐거운 리버사파리 투어가 시작된다
리버사파리
MRT를 타고 마르실링역에서 초아추캉역까지 가서
927번 버스로 환승해
리버사파리에 왔다
물고기가 100살을 살다니,윗 물고기도 1933년생이라니 나보다 19년이나 세상을 더 살았네
모형 아마존강을 트램을 타고 탐험하는 액티비티를 애들이 제일 좋아했다 바로 코 앞에서 현지의 동물들을 만난다.어른들도 좋아할 액티비티다
흰수염원숭이
크루즈를 타고 River Forest를 둘러본다
다시 강둑 길을 걸어 못다 본 물고기를 만난다
주롱새공원
리버사파리 투어를 마치고 주롱새공원을 찾아간다.927버스,MRT,194번 버스를 환승하며 주롱새공원을 찾았다.리버사파리에서 예정 관람시간(1시간10분)을 한 시간이나 더 넘겼기 때문에 아무래도 보타닉가든 투어는 다음으로 미루어야 했다.주릉새공원을 관람 마감시각인 오후 6시까지 느긋하게 즐기기로 생각을 바꾼다.20여년 전에 한번 다녀 간 곳이지만 새롭다.울창한 숲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트레일을 돌며 '좋다'는 감탄사를 연발한다.며칠동안 걷기를 못했다.오늘 숲 길을 새소리를 들으며 세시간 이상을 보내니 휴식과 힐링이 저절로 된다.어른들에게도 좋은 투어 장소다.이이들은 앵무새 먹이주기 체험을 즐긴다.플라밍고들을 보니 남미 바닷가에서 비상하던 홍학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우린 주룽새공원의 마지막 관람객으로 퇴장한다.버스,mrt,기차를 번갈아 타며 코즈웨이 국경을 넘어 조호바루 숙소로 귀환한다.숙소의 벽시계가 22시 10분을 가르킨다.
분레이역에서 하차하여 194번 버스로 환승해 주롱새공원을 찾아간다
오후3시 매공연 관람
트램도 타고
이구아나가 나무 위에서 오수를 즐기고
앵무새 부부는 애정행각을 벌인다
****기차 이용하여 국경 넘는 경우 Tips ;
* 참고 여행서 ; 지금,싱가포르 (2019 최신개정)
* 국경이동 기차 이용시 출발시각 30분 전까지 역 도착하여 출입국수속 받을 것
* 기차표는 인터넷 예매를 해두면 편리함 (현장 구매시 원하는 출발시각 티켓 매진 경우 있음)
* 자주 국경 들락거릴 경우 빈 양식 출입국신고서도 미리 준비해 써 두면 신속 이동 가능
* 우드랜드역에 출발시각보다 일찍 도착해도 개찰구에서 통과해 앞 차 탈 수 있었음,
(마냥 출발시각 기다리지 말고 앞 기차 탑승 시도해 볼 것)
* 우드랜드 체크포인트엔 음식점이나 매점이 없으니 참고 할 것
***Woodland Checkpoint 에서 MRT 역 환승버스 번호
*** MRT 이용하다가 Johor Bahru로 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 Woodland Checkpoint를 가는 경우 ;
마실링역(출구를 나와 육교 건너 버스 승차장에서 승차)에서 Woodland Checkpoint 오는 환승버스 번호 ; 856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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