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마트 둘러보기 / 190128
당가 베이의 컨트리 가든 거주 단지는 편의시설이 아직 건설 중이다.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네 방향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오늘은 그 세번째 방향인 베스트 마트를 가본다.베스트 마트행은 하루에 운행횟수가 한번 뿐이다.아침식사도 거른 채 08:00 시 출발 셔틀버스를 탄다.승객 모두 중국인들 중에 우리가 끼었다.그들은 우리의 생활상을 궁금해 한다.왜 이시간에 애들이 어학원에 가지 않는지 궁금해 했다.시장은 부킷 인다의 에이원몰을 지나 조금 더 간다.숙소에서 15 km의 거리다.이젠 조금씩 조호바루의 지리가 눈에 들어온다.
시장에 도착 즉시 푸드코너에서 아점을 먹는다.주로 중국인들이 많아 소란하다.자장면을 비롯 여러 종류를 먹었는데도 우리 돈 5천원 정도의 밥값을 지급한다.시장이라서 그런지 무척 싸다.중앙아시아에서 만났던 시장처럼 실내의 시장이다.과일점 채소점 정육점 해산물코너 등 왠만한 식재료는 이곳에서 구입하면 될 것 같다.물가는 일반적으로 우리나라보다 싸다.특히 육류가 싸다.재래시장 기준으로 닭고기는 1/2가격이다.쇠고기도 그 수준이다.물론 등급의 차이는 있을 것이다.과일값은 열대과일 일부를 제외하곤 사과 값은 우리나라와 거의 차이가 없는 것 같다.이곳 조호바루는 도로에 인도가 거의 없거나 있어도 곧 끊어진다.1인이 겨우 지날 수 있어 위태롭다.여기에서 길 걷기는 포기해야 할 것 같다.
내일은 싱가포르를 다녀 오는 날이다.오후엔 일정계획을 짜는데 마음이 급하다.꼬맹이들은 해변에 나가자고 조르고 진도는 잘 나가지 않는다.택시 타면 쉽겠지만 우린 기차로 국경을 넘고 MRT 와 버스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할 생각이다.아내는 김치 담근다고 숙소에 남고 내가 해변 놀이 당번을 맡았다.하늘에 검은 구름이 몰려들고서야 자리를 뜬다.빗방울 한 두 방울이 나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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