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탐구5 / 서울둘레길,대모산-구룡산 200401

서울탐구5 / 서울둘레길,대모산-구룡산 200401

 

* 수서역6번출구(13:40)-대모산-구룡산-양재 코이카-양재시민의숲역(16:50) ... 9.8 km

 

산은 '호연지기'와 '서울탐구'라는 보물을 숨겨놓고 오늘도 아이들을 초대했다.오전 홈스쿨링을 마치고 미세먼지를 살핀다.오후 2시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좋아진다는 예보에 배낭을 쌌다.서울둘레길,대모산-구룡산 구간을 걷는다.아이들에겐 서울탐구 일환으로,우린 앙콜산행으로 서울둘레길 몇 구간을 선정하여 함께 걷는다.아이들에게 어릴 적 부터 대자연과 친해지도록 산행을 함께한다.독서와 함께 산행이 아이들의 좋은 습관으로 자리잡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코로나19로 아이들의 일상도 바뀌었다.학교생활이 중단되었지만 나는 이 기회가 아이들에겐 주도적인 학습 습관을 길들이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보다 많은 바깥 체험활동도 늘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사회적 거리두기로 약간의 제약은 따른다.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않은 새로운 생활방식이 요구되는 요즈음이다.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을 할 수 있도록 유연한 사고를 해야 할 것 같다.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지금이 적기다.아이들이 지금처럼 좋은 습관을 계속 기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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