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백운대 / 210801
* 선운각주차장(05:20)-하루재-백운대-선운각주차장(09:10) ... 7 km
꼭두새벽 도선사주차장은 만차다.우리 말고도 새벽을 여는 사람들이 많았다.하는 수 없이 차를 돌려 산아래 동네 사설주차장에 차를 댄다.다음엔 새벽 3시에 집을 나서야 할 것 같다.20여분 땀을 흘리고서야 백운탐방안내소에 도착한다.
우리 여생에 오늘이 제일 젊은 날이다.오늘을 소풍가듯 살아야 즐거운 내일이 또 있다.생각이 바뀌어야 행동이 바뀐다.늘 소풍가는 것처럼 살다가 먼 소풍을 떠나야지.흰구름이 머무는 곳,백운대 정상에 서니 이곳이 곧 선계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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