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놀이 220408
내일부터 여의도 벚꽃길이 개장된다기에 하루 전에 찾았다.한강시민공원엔 젊은이 낡은이 할 것 없이 돗자리를 깔고 봄볕을 즐기는 인파로 잔디밭은 만원이다.게다가 윤중로 벚꽃길엔 우리처럼 서둘러 벚꽃놀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만원이다.봄꽃이 그래도 우리에게 코로나19의 긴 터널에서 잠시 해방시켜주는 것 같다.천지 대자연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우리에게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선사한다.만개한 벚꽃이 우리에게 기쁨을 선사한다.낡은 마음때문인지 젊었을 때처럼 감흥은 못하다.그저 관조하고 싶을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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