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 검단산 231224 & 231225
어제는 아차산,오늘은 검단산을 올랐다.서울은 8년만에 화이트크리스마스를 만났다.지난 일주일간 오랜만에 감기를 앓았다.지난 일주간의 기온은 영하 15도를 오르내렸다.방콕하며 지내려니 여간 갑갑한 것이 아니었다.지내놓고 보니 혹시 코로나는 아닌지 의심이 가기도 한다.여하튼 일주일간 혹독하게 감기증상으로 앓았다.어제와 오늘,훌훌털고 산을 오르니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는다.매사에 감사하며 묵언하며 오르는 산길이 좋다.비탈에 선 나목들도 어제 오늘 내린 눈을 함초로이 뒤집어 쓰고 흰눈으로 치장했다.검단산 정상으로 다가갈수록 상고대가 아름답다.정상에서 동고비와 곤줄박이 그리고 박새를 만났다.아름다운 화이트크리스마스다.
아차산 231224 / 아차산역(13:10)-아차산입구-아차산정상-긴고랑길-아차산둘레길-기원정사-아차산역(15:40) ... 6 km
검단산 231225 / 검단산역(09:50)-호국사-검단산-서봉-유길준묘소-검단산역(12:50) ...8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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