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의 하루 일과 240203 ... (21)
새벽 바닷가 산책
아이들에게 해변의 물놀이는 최고의 놀이인 듯 하다.거의 매일 투어가 없는 날이면 해변에서 논다.매일 새벽 산책은 신선하다.바닷바람이 훅 코끝을 스칠 때면 바다 내음이 가득하다.현지인들도 바닷가 해변을 걷기도 하고 10여 명씩 모여 공놀이도 한다.새벽 바다 속을 거닐며 물 속을 걷는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가끔 서양인들도 눈에 띈다.다낭이 경기도 다낭시라고 할 정도로 시내 한시장이나 유명 관광지에 들리면 우리 말 소리가 많이 들린다.시차때문인지 새벽 산책에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을 만나기는 가뭄에 콩나듯 한다.우린 다섯 명이 함께 새벽 산책을 주로 한다.가끔은 늦잠꾸러기 두 넘이 동참하지 않고 늦잠을 즐기고 셋이만 산책하기도 한다.오늘은 아내가 바닷가에서 손오공 흉내를 냈다.떠오르는 태양을 손으로 잡았다.
숙소에서 바닷가까지 400m 거리,새벽 5시반에 숙소를 나선다
낮 바다
해변 파도타기 대신 가끔은 숙소 코딱지 수영장에서 물놀이
잠시 짬을 내어 시내버스투어 시도,더위때문에 바로 철수
밤 산책,오늘도 두 넘은 숙소에서 쉬겠다고 하여 셋이만
둥이들은 글피 출국 뱅기를 타고 싶지 않단다.어찌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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