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국립수목원 260409
오랜만에 수목원 나들이를 한다.보슬비는 하염없이 내린다.친구와 단 둘이서 광릉숲에 드니 천지 우주 자연이 고요하다.간혹 보슬비가 내려 운치를 더한다.그리고보니 최근 몇 년동안 수목원 나들이가 뜸했음을 알았다.노거수 서양측백나무와 가문비나무숲을 걸으니 숲향이 짙게 흐른다.아직 수목원은 겨울의 끝자락이다.
깽깽이풀을 본지가 얼마만이냐.콩배나무 명찰을 단 나무의 지난 가을 열매가 작은 탱자 크기로 몇 개 달려 있다.크기가 콩만하다고 해서 콩배나무인데 왜 그렇게 열매가 크담?
친구가 포천 고모리저수지 옆 한식 맛집으로 차를 몬다.내가 좋아하는 청국장을 잘하는 집(포천 옛골토속음식점 031-544-9108)이라고 한다.과연 그 집 청국장 맛은 내가 먹어 본 청국장 중에서 세 손가락 안에 꼽을 맛이다.후일 함께 와서 맛을 보여줄 사람을 생각해 본다.












개비자나무

금오족도리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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