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왓 / 하롱베이 - 사진기행(3)
(2006.02.05-02.10)
# 네째 날 (2006.02.08)
어제 오후 톤레삽호수 관광을 마치고 18:50에 U423편으로 씨엠립공항을 출발하여 20:50 에 하노이국제 공항에 도착, Fortuna Hotel에 여장을 풀었다. 무덥던 캄보디아 날씨와는 달리 선선한 늦가을 날씨가 반긴다.
씨엠립공항에서 김밥 한줄로 저녁을 때운 탓인지 밤이 깊어 아내와 호텔을 빠져나와 마트를 찾았으나 이미 문을 닫았다. 호텔로 돌아와 허기진 배를 움켜잡고 잠을 청한다.
새벽에 기상하여 창 밖을 바라보니 오토바이 행렬이 장관이다. 베트남의 수도는 인구 1,000만의 호지민(사이공)이고, 하노이는 인구400만의 도시이다. 콩강이 총 1,200km의 길이를 갖고 하노이엔 크고 작은 45개의 호수를 갖고 있다.
첫 인상이 캄보디아보다 훨씬 부유한 티가 흐른다. 우리나라의 1970년대쯤 될까. 거리엔 오토바이 홍수다. 그 많은 오토바이족들은 어디로 가는걸까? 베트남 현지 가이드에게 물었더니 자기도 "모른다"는 대답이 돌아온다.
호치민 기념관/생가/박물관
호치민 집무실
호치민이 살았던 곳-검소하다
한기둥사원
호치민 박물관
오토바이의 천국
베트남 가이드 총각과 함께
호안키엠호수에서 베트남 처녀 총각의 입술박치기 포즈 한 컷
하롱베이 가는 길 (하노이에서 180km 동북쪽, 3시간 반 소요)
들판에 묘지
하롱베이가는 국도에서 길 건너던 소와 오토바이가 우리 앞 버스와 거의 충돌할 뻔 했다. 소가 오토바이와 부딪혀 절룩거리며 길을 건넌다.
하롱베이 - Halong Pearl Hotel 에 여장을 풀고 호텔 방에서 내려다 본 전경들
저녁식사 전 한 시간의 여유시간이 있길래 아내와 함께 호텔앞 박물관(US$7/1인)에 들려 2,000년전의 베트남 유물들을 관람했다. 도자기며 농기구며 우리 유물들과 너무나도 흡사했다.미술관에도 들리고 저녁식사후 다시 표를 들고가 수상인형극을 재미있게 보았다.
수상인형극
앙코르왓 / 하롱베이 - 사진기행(4)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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