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Pao Flee Market 250112 바 파오 플리 마켓은 숙소에서 도보 30분 거리에 있다.주말에만 열리는 작은 쉼터이자 먹거리촌이다.현지인과 관광객이 어우러져 주말이면 만원이다.예전에 왔을 때는 한국인이 많았는데 오늘은 중국인과 한국인이 반반 정도 같다.삼삼오오 놀러 온 관광객들은 갖은 폼을 잡으며 인생샷을 남기기에 열중한다.오늘은 특히 홀로 와서 동영상을 찍는 젊은이들이 눈에 여럿 띈다. 쉼터자리를 하나 차지하고 맨 먼저 드립커피 한 잔을 시킨다.예전에 미국인 라니샘부부와 같이 와서 코코넛숲을 즐긴 추억이 생각났다.그 때 아마 우리 손주네 가족과 함께 많은 시간을 함께했던 추억이 스쳐 지나간다.특히 라니샘부부가 우리 손주들(지금은 중학생들)을 예뻐해서 함께 여러 곳을 함께 쏘다니며 관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