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 사모바위의 손짓 - (삼각산) -삼각산 사모바위의 손짓 - (삼각산) (삼각산 사모바위-2005.02.15 촬영) 구파발 지하철역 인공폭포 앞에 꾸역꾸역 모여든 인파는 아직도 단풍 빛깔이다. 토요일이라 더 많은 사람들이 삼각산(북한산)을 벗하려고 모여든다. 삼각산은 어느 곳에서 올라도 좋은 산이다. 특히 구파발 기자촌 뒷길은 가까이는 .. 숲 속의 단상(斷想) 2005.07.26
-반야봉 신선을 꿈꾸며-(지리산) 반야봉 신선을 꿈꾸며-(지리산) 오랜만에 아내의 토요휴무와 맞물려 황금 주말을 만들었다. 며칠 전부터 아내는 파도가 들숨 날숨을 쉬는 바다가 보고 싶다고 했다. 감칠 맛 나는 싱싱한 회가 먹고 싶었겠지. 그런데 갑자기 정읍에 사는 고종 사촌형의 큰 아들 결혼 청첩장이 날아들었다. .. 숲 속의 단상(斷想) 2005.07.25
-눈물 훔치는 산성을 다녀와서 (남한산) <숲속의 단상 2>눈물 훔치는 산성을 다녀와서 (남한산) 남한산성 서문 아름드리 적송 군락지가 솔 향을 내 품는다. 간혹 실려온 바람을 타고 송진 냄새가 코끝을 간질인다. 남한산성 성곽을 산책하며 350여 년 전의 인조 임금 얼굴을 떠올린다. 청 태종이 10만 대군으로 침입하자 남한산.. 숲 속의 단상(斷想) 2005.07.25
-가을 타는 남자 (순창 강천산) <숲속의 단상 1> 가을타는 남자 -(순창 강천산) 구장군 폭포 강천사 초입 단풍 가을은 왜 잠자고 있는 남자의 감성을 건드리는가. 시월의 달력도 뜯길 시각을 기다리며 대롱대롱 벽에 매달려 있다. 시월 마지막 주말 1박2일 일정으로 집을 떠난다. 갓 시집온 새 색시도 김장 서른 번을 담그고 나면 어.. 숲 속의 단상(斷想) 2005.07.25
-운길산 수종사 전설의 진위 (운길산) -운길산 수종사 전설의 진위 (운길산) ---------------------------------------------------------------- *2004.07.19 / 아내와 함께 * 조안 보건지소-수종사-운길산-원점회귀 ---------------------------------------------------------------- 수종사 삼정헌에서 내려다본 안개에 쌓인 두물머리 제5호 태풍 “라마순”이 한반도를 횡단하며 .. 숲 속의 단상(斷想) 200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