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산 서울성곽길
* 2011.02.13 / 독립문역 2번 출구(09:30)-인왕사-선바위-성곽길-인왕산-기차바위 갔다 다시 성곽길-창의문-숙정문-삼청각-성북동1111번 버스종점(14:30)
* 성북동 누룽지백숙(02-764-0707,3672-0303) ...@39,000 (오후 3시에 30분 줄 서서 대기하다 먹은 맛집)
늘 마음에 두고 언제 가보나하고 대기중이었던 북악산 성곽길을 걸었다. 동생네 부부하고 또 함께 했다. 자주 만나니 더욱 반갑다. 4년 전인가 숙정문 일부 코스가 개방되었을 때 일부 올랐던 성곽길이 생각났다. 1392년 조선 개국시 태조가 한양 천도후 4년 후쯤 경복궁,종묘,사직단이 완성되자 서울 도성 축조를 시작했다.북악산-낙산-남산-인왕산을 잇는 18.2km의 성곽길은 그렇게 시작되었던 것이다.
그동안 군사지역으로 통제되어 오다가 최근들어 해제되어 시민의 품으로 성곽길이 돌아왔다. 성곽길을 돌며 역사를 돌아보고 북한산 비봉능선을 바라본다. 형제봉도 된비알을 오르고,사모바위도 뛰고 비봉도 비상하는 모습이 퍽 인상적이다. 후일 미답사 길을 한번 더 걸을 것을 생각하니 벌써 마음이 설레인다.
사진기행
무학재 건너 안산의 모습
인왕산 정상
건너편 북악산(백악산)
기차바위까지 다녀와서 다시 성곽길로 되돌아 가는 길
인왕산에서 굴러 온 돌 무더기(?)
창의문에서 북악산 성곽길을 타기 위해선 이곳에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고서를 작성해야 출입이 가능하다(출입허가증 필요구간)
군사지역이라 일반적으로 사진촬영이 대부분 금지되는 곳이나, 간간이 몇 군데는 사진촬영이 가능하기도 하다
남산이 손에 잡힐 듯
숙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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