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라이딩
* 2016.11.05 / 여주역(06:56)-여주보-북한강철교-팔당대교-잠실철교-성내천-집(14:25)...86km
간절히 소망하던 여주 라이딩을 실행했다.추위가 오기 전에 다녀오고 싶었다.오금역에서 첫차(05:28)로 수서역,이매역에서 환승하며 여주역으로 점프했다.여주역에 당도(06:45)하자 사위가 어슴푸레하게 어둠에서 깨어나고 있었다.자전거길을 찾아 시내를 지나며 여주보로 잇는 자전거길을 찾는다.강천보 가는 길을 따라 가다가 시내에서 방향을 바꿔 영릉방향으로 향한다.안내판이 부실하다.행인에게 물어 길을 찾아 강변길로 내려선다.남한강도 서서히 기지개를 켜며 물안개를 걷어내고 있다.물안개가 걷히자 아름다운 남한강 풍광이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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