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창키안으로 옛 인연 찾아가기 221231
* 디콘도핑(08:30)-하이웨이 11번도로-wat chang khian-마야몰-그랜드뷰호텔(11:20) ... 9.75 km 걷다
어제는 푸핑왕궁 트레킹을 한후 작은 넘이 관절 마디가 아프다고 한다.하루를 쉬며 수영만 하고 아이들은 학습에 매진했다.오늘은 섣달 그믐날이다.한 해를 정리하는 날이기도 하다.3년 전 큰 넘 생일날 님만해민 인디소이를 걷다가 창키안사원을 찾게 되었다.그 날 젊은 영어를 잘 하는 스님 한 분으로부터 과일 등 부처님 공양물을 선물받은 적이 있었다.그래서 오늘 그 스님을 찾아뵙고 답례로 간단한 과자 선물을 전해드릴려고 숙소에서부터 7 km의 길을 걸었다.사원에 도착하니 증개축하느라고 주변이 어수선하다.스님 한 분을 붙들고 그 때 그 스님 사진을 보여주며 뵙고 싶다고 얘기를 건네니 지금 그 스님은 이 사원에 없고 고향으로 떠났다고 한다.꼭 뵙고 싶어 먼 길을 걸어왔는데 아쉬웠다.발길을 돌린다.
손주들에게 그랜드뷰호텔에 가서 부페음식을 먹겠다고 공언한 터라 사부작사부작 걸어 호텔을 찾아간다.이 호텔 부페는 치앙마이 관광객에게는 잘 알려진 유명한 부페다.성인은 234밧(한화 9,000원 상당).아이들은 180밧(?)인가 한다.태국에서 아이들은 키를 기준으로 성인요금을 받을 것인지 판단을 한다.큰 넘은 초등생이면서도 비행기 운임도 12세라 성인 값으로,유명 관광지 입장료도 성인요금 값을 받는다.오늘 부페도 성인요금이다.부페 음식은 가성비로 보면 그리 나쁘지는 않다.
오후 스케줄이 있어 님만해민 인디소이 걷기는 다음으로 미루고 볼트택시가 안잡히기에 인드라이브앱으로 100밧 택시를 잡아타고 숙소로 귀환한다.인드라이브 택시는 목적지를 치면 기본요금을 제시하고 기사와 +,- 10밧 단위로 흥정하여 요금을 정하는 재밌는 요금체계였다.볼트 택시기사들이 모두 바빠 잡히지 않아 인드라이브앱을 처음 사용해보았다.
숙소로 돌아와 아이들과 수영을 즐긴다.밤엔 섯달 그믐날이라 폭죽소리가 요란하다.야간학습하러 로비로 나가다가 잠시 센페마당까지 진출한다.그 곳에서 열리는 행사를 구경하다가 바로 우리의 야간 학습터,핑 로비로 다시 돌아온다.하루를 마감 정리한다.새해에도 늘 건강하고 열심히 살자고 다짐한다.
아듀,2022 !!!
Wat Chang Khian
(창고사진 2장 / 2020.01.14젊은 스님과 대화)
창고사진 1 (영어를 잘 하던 스님)
창고사진 2 (태국 부처님이 주신 선물꾸러미) / 2020.01.14
마야몰 가는길에서 만난 오징어게임 영화 속의 '영희'
3년 전에도 이곳에서 오토바이 운전면허증 검사를 했었는데 오늘 현재도 검사하고 있네
마야몰 인근에 우리나라 '기아'영업소가 있어 반갑다
그랜드뷰호텔 1층 부페
숙소로 이동
밤마실
다시 우리들의 야간학습터,디콘도 핑 로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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