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 230604
* 하남검단산역(09:30)-검단산-곱돌약수터-안창모루(13:05) ... 8 km
독감 휴유증이 이렇게 심할까.며칠 채 코막힘과 기침으로 곤욕을 치룬다.그래도 숲향을 맡으면 상쾌하고 숨쉬기가 편해 계속 산문에 든다.어제 대모산에서 냇바람을 만끽하며 푸른 숲을 즐겼다.오늘은 검단산에서 한강바람을 맞는다.아내도 컨디션 난조로 힘들기는 마찬가지다.외우가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 사진과 영실 남벽분기점 철쭉 사진을 보내왔다.작년 여름 제주에서 한 달살기하며 다섯 번이나 오른 한라산 산행길이 주마등처럼 스친다.산은 위대한 자연이고 아름다운 숲이다.건강을 잘 지키어 오래도록 산문에 들고 싶다.방금 U-20 축구선수들이 8강에서 나이제리아를 꺽고 4강에 올랐다.힘찬 박수를 보낸다.
검단산 230604
대모산 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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