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 백운대 230930
* 북한산우이역(07:00)-하늘재-백운대-북한산우이역(11:50) ... 8.6 km
추석 연휴 삼각산 백운대에 오르기 위해 새벽 일찍 집을 나섰다.도선사를 비켜 능선을 탄다.조용한 입산이다. 하루재에서 바라 본 인수봉엔 운무가 서렸다. 백운대 오름길에 산객들이 줄 지어 셨다.대롱대롱 바위길에 매달리기 시작한다.인수봉은 운무에 쌓여 보여주질 않다가 바람결에 웅장한 모습을 나툰다,백운대 정상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너럭바위에서 아침상을 편다.산상에서의 삼각김밥 한 덩이는 꿀맛이다.운무 속의 삼각산,백운대 인수봉 만경대의 위용을 즐기다가 하산한다.하루재에서 다시 바라 본 인수봉의 위용은 대단하다.내일은 손주들과 오대산 산행 약속을 한 날이라 체력을 아끼려 이른 하산을 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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