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들과 치앙마이에서 세 번째 한 달살기

왓 째디 루앙 (Wat Chedi Luang) 250127... (14)

천지현황1 2025. 1. 27. 21:03

왓 째디 루앙 (Wat Chedi Luang) 250127...  (14)

 

어젯 밤 절친 최원장이 3박5일 일정으로 치앙마이 여행을 왔다.첫 날 치앙라이 일정을 마치고 '포춘 마사지'숍에서 마사지를 받는다고 와서 함께 하자고 연락이 왔다.저녁식사후 포춘 마사지 숍으로 볼트택시를 타고 가서 만난다.외국에 와서 만나니 더 반갑다.두 시간 마사지를 받았는데 온 몸의 세포가 놀란다.맛사지를 받고 밤 늦은 시각에 숙소로 돌아왔다.

 

오늘은 마야쇼핑몰에서 볼트택시를 내려 님만해민 거리를 걷는다.원님만을 기웃거린다.치앙마이 국수로 유명한 'SIA FISH NOODLES'(씨아국수집)이 생각났다.그 집을 찾아 걷는다.드디어 찾았다.자리를 잡고 카오쏘이,꾸에이 띠여우 룩친,남니여우,꾸에이 띠여우 엔타포를 시킨다.여기에 포크 립(Pork Rib) 두 접시를 추가한다.돼지 갈비찜은 이 집의 또 하나의 명물 메뉴(두 조각에 45밧)다.옛 날에 먹던 맛이다.

 

식후 올드타운 내에 있는 왓 째디 루앙을 향해 걷는다.예전 올드타운 방문 때 왓 치앙만과 왓프랏싱을 방문하고 왓 째디 루앙은 다음 번에 방문하려고 제껴놓았던 사원이다.이 사원은 큰 사원으로 90m의 큰 째디가 있었는데 지진으로 파괴되어현재는 60m의 탑만이 남아있는 절이다.특히 한 곳은 여자들은 입장 금지가 되어 있는 절이기도 하다.안내문에 이곳은 신성한 곳으로 생리를 하는 여성은 출입금지한다는 안내판이 있어 아내가 싫어하는 사원이기도 하다.여성을 위해 동영상으로 내부를 촬영해 두었다.타패 게이트를 나오니 오늘도 타패 게이트 거리는 비둘기와 인파로 만원이다.발바닥이 아프다는 손주 한 넘은 한쪽 발엔 운동화,다른 한 쪽엔 샌들을 신고 오늘도 15,000보를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