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3회) 2009.03.29. 오전 07:00 / 김제 모악산(母岳山,793m)
* (제843회) 2009.03.29. 오전 07:00 / 김제 모악산(母岳山,793m) 전북 김제/전주시 / 무도시락
* 상학마을 주차장(09:50)-대원사-수왕사-모악산(11:20,정상행사)-모악정-심원암-금산사-
주차장(13:10)
(A팀기준--- 약 9km / 3시간 20분 , B코스---8km / 3시간10분)
* 간식, 식수, 방풍방수의, 기타
(출처:진혁진의 백두대간과 산행정보)
금년은 온난화 영향으로 개화기가 유난히 빨라 4월26일에 산행 예정이었던 모악산 산행을 금산사 벚꽃 개화기에 맞춰 한 달 앞당깁니다.따라서 4월26일엔 부안 변산 관음봉을 갑니다.
천년 고도인 전주시 남쪽에 솟은 모악산(793.5m)은 김제시 금산면과 경계를 이루는 명산입니다. 금산사, 귀신사, 수왕사, 대원사 등을 품은 모악산은 높이 793.5m로 김제평야의 동쪽에 우뚝 솟아있어 호남평야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1971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경관이 빼어나고 국보와 보물등 문화재가 많지요. 특히 이곳에는 백제 법왕 원년(599년)에 세워지고 10여 점의 각종 주요문화재를 갖고 있는 금산사가 자리하고 있어, 찬란한 불교예술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금산사는 후백제 견훤의 유폐지이기도 했지요.금산사 벚꽃길은 지금은 고목이 되어 예전만 못하지만 그래도 많은 유산객을 불러 모으는 곳입니다.
하산 후 원평소재 <청수목욕탕>에서 간단하게 땀을 씻고 원평의 명물 <암뽕순대국밥>으로 늦은 점심을 들고 귀경 길에 오르면 서울 도착은 오후 6시 전후가 될 것 같습니다.미륵성지 금산사 절집도 구경하시고 금산사 벚꽃 산행에 동참하시어 즐거운 하루 추억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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