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령 넘던 날 (삼각산)

-우이령 넘던 날 (삼각산)

 

* 2009.07.11 / 교현리(10:25)-석굴암-우이령-우이동버스 정류장(13:25)  7.2km...3시간

 

 

 삼각산 우이령 길이 41년만에 열렸다.1968년 1월21일 무장공비 김신조 일당이 청와대를 향하여 진입하던 그 길이다.그 후 이 길이 폐쇄되었으니 41년만인 셈이다.그동안 군부대가 주둔하여 사격장 등으로 활용되며 일반인의 통제가 되던 길이 어제부터 열렸다.요즘 장마철이 계속되고 있는데 오늘은 비 소식이 없다.아내와 국립중앙박물관에 이집트문명전을 가려다가 계획을 바꿔 배낭을 꾸렸다.갑자기 우이령길을 만나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송추 교현리를 들머리로 우이령 트레일은 잘 정비되어 있으나 땡볕에 많은 인파로 시끄럽다.오봉 밑 석굴암은 명당자리에 정좌를 하고 있었다.흙길은 잘 정비되어 있으나 쉼터가 너무 적고 트레일 이외는 진입이 통제되니 한번 쯤 체험해 볼만한 우이령길이지만 두번은 걷고 싶은 길은 아니다.산을 자주 찾는 우리에겐 이 보다 더 좋은 산길을 전국 어느 지방산길에서도 많이 접해 본 때문이리라. 

 

 

 

 

 

 

 

 

 

 

 

 

 

 

 

 

 

 

 

 

 

 

 

 

 

 

 

 

 

 

 

 

 

 

 

 

 

 

 

 

 

 

 

 

★ 우이령 길 이용방법 안내 ★

7월 11일부터 26일 까지는 예약 없이 이용가능

7월 26일부터 인터넷 예약제 시행

    - 우이동 : 390명 /일

    - 송추 : 390명 /일

입산 허용 시간 : 9시~14시까지

하산 완료시간 : 16시까지

예약싸이트 http://ecotour.knps.or.kr/main/Main.aspx 에서 가능

예약확인증을 꼭 지참

예약확인증이 없거나 입 하산 시간을 어길 시 과태료 부과대상 

   
< 대중교통 이용방법 안내 >

 

  

들머리 : 우이동

 
수유역 3번출구에서 120번, 153번을 타고 종점까지 가신 후, 
그린파크 방향으로 가시면 우이동 먹거리마을이 나오는데

그곳에서 부터 도보로 계속 올라가시면 전경대 초소가 나오고,

더 올라가시면 우이령길 탐방지원센터가 나옴.

 

  

  

들머리 : 송추(교현리) -> 우이령 가는 방법

 

<지하철 이용시>

 

지하철3호선 구파발 1번출구  704번, 34번 이용 '석굴암' 정류장 하차

 

<의정부에서 버스이용시>

 

34번 이용 '석굴암'정류장 하차 후 길 건너

※ 24시간 편의점이 보이며 그 길을 따라 올라가면 됨.

 

 

  

우이령 탐방예약접수는 7/13부터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 하단 - 생태관광프로그램 -

국립공원 예약에서 접수

예약확인증과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탐방,

산행시간은 09시~14시이며, 16시까지 하산 완료.

위 사항을 어길 시 과태료 부과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