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죽회 가을나들이
* 2013.11.23-11.24
반백년의 세월은 우릴 반백의 중장년으로 키웠다.까까숭이 시절부터 함께한 세월은 유장하다.주말 오후 6시에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로 전국에 흩어진 벗들이 모여든다.나는 새벽길을 나서 해미읍성과 수덕사 그리고 덕숭산을 만나고 덕산온천에서 몸단장한 후 모임 장소로 향한다.미가횟집에서 밤을 도와 회포를 푼다.반가운 얼굴들이 모인 대천의 밤은 훈훈하다.다음 날 일행은 성주산을 함께 올랐다.
1. 덕숭산 사진기행
영락없는 어릴 적 내 모습 같다.
여섯살 때 쯤으로 기억된다.뭣 모르고 키 쓰고 이웃집에 소금 얻으러 갔다가 부지깽이로 얻어맞고 물바가지 세례를 받은 기억이 났다.
국보 제49호 수덕사 대웅전 ▶ 수덕사 대웅전은 봉정사 극락전,부석사 무량수전과 함께 몇 안되는 고려시대 건축물이다.
숲 속에서 북치는 연습하는 스님
지난 주 진도에서 처음 만났던 남도 식생 방기가 서해안 이곳에도 살고 있었다
향운각 관음상
산 속 해우소,남 녀 칸이 따로 있다
만공탑
정혜사
2.성주산 사진기행 (송죽회원들과 함께)
초피나무
합다리나무
굴피나무
비목나무
층층나무
'길따라 바람따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하염없이 걸었네 (서울성곽 낙산코스-창경궁-창덕궁) (0) | 2014.01.25 |
|---|---|
| 일월오봉도 만나러 국립중앙박물관으로 (131228) (0) | 2013.12.28 |
| 해미읍성에서 태질당하다 (0) | 2013.11.25 |
| 가을 숲 속으로 / 함백산과 두위봉 (0) | 2013.10.22 |
| 남산 한 바퀴 돌기 + (0) | 2013.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