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6코스(안양천변코스)

서울둘레길6코스(안양천변코스)

 

* 2015.04.04 / 석수역2번출구(09:10)-안양천변-가양역(13:20)...18km / 4시간10분

 

벚꽃이 다음 주 쯤 만개한다는 소식에 6코스 벚꽃길을 다음 주말에 갈려고 미루어 놓았다.그러나 어제 아파트 단지내 벚꽃이 만개하여 일정을 앞당긴다.서울둘레길6코스는 석수역을 나와 안양천변변을 따라 18km를 걷는 구간이다.평지 구간이라 걷기는 쉽다.그러나 처음 들머리 구간은 전철과 기차가 달리는 소음은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한다.안양천천변에 핀 벚꽃이 이러한 단점을 조금은 상쇄해준다.

 

서울둘레길 덕분에 서울 곳곳을 다녀보는 호사를 누린다.구 경계를 넘나들며 자치구의 행정 복지 편의시설도 차이가 나는 듯 하다.옛날 사회 초년병 때 살았던 마을도 멀리 지난다.지금은 주위가 많이 발전하여 아파트촌으로 변모되었다.옛 생각에 잠시 머문다.한강 합수머리에 다달으니 사이클족이 많아졌다.눈 앞에 난지도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이 나타난다.지난 주 그 길을 걷던 생각이 난다.서울둘레길이 아니었더라면 내 발자국이 월드컵공원에 과연 찍혔을까?모두가 서울둘레길 덕이다.고마운 일이다. 

 

 

사진모음

 

 

 

 

 

 

 

 

 

처진벚나무

 

 

 

 

 

 

 

 

 

조팝나무

 

 

 

큰개불알풀

 

 

▲  ▲  가마우지 의 포즈